<보도> 2019 한성을 이끌 학생대표 결정돼 (한성대신문, 540호)

    • 입력 2018-12-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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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10-14 19:16

제34대 총학 ‘등대’ 선본 당선

제34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로 기호 1번 ‘등대’ 선거운동본부의 정호재(무역 4) 정학생회장 후보가 총학생회장에, 장예준(사회과학 2) 부학생회장 후보가 부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정호재 총학생회장 당선자는 “부총학생회장 후보와 함께 열심히 준비해 후회 없는 선거를 치렀다. 학우들이 신뢰할 수 있는 총학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의 주요 공약은 ▲SNS를 통한 교내 이슈 대응 및 활동 내역 공개 ▲정기 간담회 개최 및 비교과 포인트 지급 ▲양질의 취업 특강 확충 ▲강의평가 열람기간 확대 ▲ 흡연부스 확대 등이다.
그중 ‘강의평가 열람기간 확대’에 대해 정 당선자는 “학생들의 수강권과 직결된 공약이라고 생각한다. 열람기간을 수강포기 기간 때까지 늘려 학우들이 수강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제35대 총대 ‘공명’ 선본 당선

제35대 총대의원회(이하 총대)로 ‘공명’ 선거운동본부의 이은미(IT응용 3) 정의장 후보가 총대의원장에, 유정현(무역 3) 부의장 후보가 총대부의원장에 당선됐다.
이은미 총대의원장 당선자는 “올해 총대부의원장을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겠다. 학교를 위해 일하는 총대의원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공약을 이행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들의 주요 공약은 ▲일정의 체계화를 통한 대의원 편의 제공 ▲예산 편성 지침서 작성 및 공개 ▲감사 OT 추진 및 질문 카톡방 개설 ▲총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 등이다. ‘일정의 체계화를 통한 대의원 편의 제공’에 대해 이 당선자는 “대의원 대표로서 대의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답했다.


제36대 학복위 ‘또바기’ 선본 당선

제36대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 복위)로 기호 1번 ‘또바기’ 선거운동본부의 박민수(컴공 2) 정위원장 후보가 학생복지위원장에, 박영선(문정 2) 부위원장 후보가 학생복지부위원장에 당선됐다.
박민수 학생복지위원장 당선자는 “경선으로 치러진다는 소식을 듣고 부담을 느끼기도 했지만, 많은 학우들의 지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우리를 지지해준 학우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들의 주요 공약은 ▲한성 문화인 프로젝트 ▲교내 안심 프로젝트 ▲동부지구연합 학복위 ▲마케팅 확대 ▲낙산 쉼터 ▲흡연부스 위치 안내 및 금연 캠페인이다.
그중 ‘한성 문화인 프로젝트’에 대해 박 당선자는 “짧은 글귀가 출력되는 문학 자판기를 학내에 설치해 학우들에게 소소한 힐링 타임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3대 인문예술대 ‘하나’ 선본 당선

제3대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이하 인문예술대) 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재적 인원 1,262명 중 702명(55.62%)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득표율은 찬성 556표(79.20%), 반대 131표(18.66%), 무효 13표(1.85%)로 집계됐다. 이로써 ‘하나’ 선거운동본부의 송원근(역사 3) 정회장 후보가 정학생회장에, 배유림(회화 2) 부회장 후보가 부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송원근 당선자는 “믿고 투표해주신 학우들에게 감사하다. 찬성 표는 믿음과 지지의 표시로, 반대 표는 경각심을 가지고 겸손하게 일하라는 표시로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남겼다.
이들의 주요 공약은 ▲설문조사를 통한 정기적 피드백 ▲정기적 학생회비 지출내역 공개 게시 ▲SNS 활성화 ▲학업·문화생활 장려 등이다.
송 당선자는 “공약은 학생회와 학우들 간 약속이라 생각한다. 임기 동안 네 가지 공약을 꼭 지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NS 활성화’ 공약에 대해 배유림 당선자는 “올해 인문예술대 문화국장을 맡으면서 느꼈던 아쉬움을, 내년에는 부학생회장으로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나 페이스북 페이지 등 다양한 방안으로 보완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제23대 사과대 ‘화양연화’ 선본 당선

제23대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이하 사과대) 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재적 인원 1,550명 중 793명(51.16%)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득표율은 찬성 621표(78.31%), 반대 138표(17.40%), 무효 34표(4.29%)로 집계됐다. 이로써 ‘화양연화’ 선거운동본부의 김태영(무역 3) 정회장 후보가 정학생회장에, 김유진(사회과학 2) 부회장 후보가 부학생회장에 당선됐다.
김태영 정학생회장 당선자는 “학우들의 투표로 당선된 만큼 그 믿음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의 공약은 ▲SNS를 통한 정보 공유 활성화 ▲분기별 전자 설문조사 실시 ▲사과대 단합활동 복지사업 유지 ▲트랙제와 학부제 간 안정화 등이다.
그중 ‘SNS를 통한 정보 공유 활성화’에 대해 김유진 부학생회장 당선자는 “트랙제로 입학한 학생들이 최종 트랙을 선택할 때, 선배들로부터 정보를 얻기 힘든 점을 해결하기 위한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제21대 공과대 ‘솔찬’ 선본 당선

제21대 IT공과대학(이하 공과대) 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재적 인원 1,725명 중 964명(55.88%)이 투표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득표율은 찬성 758표(78.63%), 반대 169표(17.53%), 무효 37표(3.84%)로 발표됐다. 이로써 ‘솔찬’ 선거운동본부의 최강현(전자 3) 정회장 후보가 정학생회장에, 김정훈(IT 2) 부회장 후보가 부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최강현 정학생회장 당선자는 “단과대 학생회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된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학우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의 주요 공약은 ▲야식 및 간식 사업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한 소통 ▲공대인 홈커밍데이 등이다.
그중 ‘공대인 홈커밍데이’에 대해 최 당선자는 “공과대 체전을 열어 모든 학번이 소속감을 갖고 어울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제2대 디자인대 ‘나래’ 선본 당선

제2대 디자인대학(이하 디자인대) 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재적 인원 1,099명 중 587명(53.41%)이 투표에 나선 것으로 발표됐다. 득표율은 찬성 506표(86.20%), 반대 64표(10.90%), 무효 14표(2.38%) 순이었다. 이로써 ‘나래’ 선거운동본부의 김연희(패션 3) 정회장 후보가 정학생회장에, 도현진(뷰티 2) 부회장 후보가 부학생회장에 당선됐다.
김연희 정학생회장 당선자는 “학생회를 학우들과 잘 꾸려 나갈테니 학우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들의 공약은 ▲스터디 소모임 지원 ▲디자인대 MT ▲복지사업 등이다.
그중 ‘복지사업’에 대해 김 당선자는 “‘복지사업’ 중 일부인 ‘프린트 사업 및 예약제’는 올해 디자인대 기획국장으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아쉬움을 보완한 공약이다. 이를 통해 학우들의 불편을 많이 해소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3대 상상력인재학부 ‘새솔’ 선본 당선

제3대 상상력인재학부(이하 상상력) 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재적 인원 298명 중 203명(68.12%)이 표를 던진 것으로 밝혀졌다. 득표율은 찬성 160표(78.81%), 반대 36표(17.73%), 무효 7표(3.49%)로 집계됐다. 이로써 ‘새솔’ 선거운동본부의 차주은(사회과학 2) 정회장 후보가 정학생회장에, 차원식(상상력 1) 부회장 후보가 부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차주은 정학생회장 당선자는 “임기 동안 공약을 다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의 주요 공약은 ▲선·후배 간 교류 확대 ▲상상력 프로그램 활성화 ▲상상력 달력 제작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활성화 등이다.
그중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활성화’에 대해 차 당선자는 “여러 단과대와 결합하는 우리 학부의 특성에 맞춰 학우들이 타 단과대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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