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지난 5월 18일 간담회에서 학교측은 이번 구조조정이 어떤 대학보다도 가장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며, 나아가 도약을 위한 교육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임을 밝혔다. 이번 개혁안을 통해 학과는 트랙이란 개념으로 대체되고 야간의 모집정원은 크게 축소됐으며, 공대와 디자인 관련 학과를 제외한 모든 단과대는 대규모의 정원감축을 당했다. 이에 반발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열리기도 했다.
교수간담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학사구조개편의 주요 사건들을 신문사가 정리했다.
04. 26
미래관 DLC에서 교육부 컨설팅 과제 현황과
‘학사구조개편안’에 대한 학과통합 교수설명회 개회
05. 10
대학평의원회 회의 후, 저녁 6시에 무용학과와 간담회 진행
05. 12
현대무용전공 폐지 논란으로 학생들 피켓시위 서명운동 진행
총학생회장 ‘재학생 커리큘럼 보장’ 단식 투쟁 전개
05. 13
현대무용전공 폐지 논란 중, 창의관 소강당에서 학부모 항의 및 교수들 기존 3전공 체제 운영 약속
05. 16
무용학과 사후 논의 및 재편성
05. 18
미래관 DLC에서 ‘학사구조개편 최종안’에 대한 학생 간담회 진행
05.20
한성대 신문사 속보 발행
05.23
사회과학대 학생회 10시부로 무기한 시위 전개
이틀 후 학교와의 협의를 위해 잠정적 중단
05.26
오후 4시 인문대학 학생회가 창의관 소강당에서 학칙개정을 촉구하는 간담회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