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9일 오전 11시에 낙산관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종훈 이사장과 이상한 총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귀빈이 참석했다.
낙산관 대강당은 지난 4년간의 결실을 맺는 졸업생과,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가득 찼다. 식순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증서 및 상장수여, 이사장 축사, 총장 격려사, 총동문회장 축사, 교가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한 인원은 박사 7명, 석사 95명, 학부 440명,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 68명으로, 총 610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후 성적우수자, 공로자 등에게 상을 수여하는 수여식이 있었다.
대학원에서는 ▲최우수논문상 8명 ▲성적우수상 12명 ▲공로상 18명 ▲특별공로상 1명 ▲대학원 총동문회장상 2명 등 총 33명이 수상했다. 학부에서는 ▲성적우수상 5명 ▲학과추천 공로대상자 34명 등 총
39명이 수상했다. 디자인아트 평생교육원에서는 ▲학사학위과정 성적최우수자 1명이 상을 받았다.
총장 격려사에서 이상한 총장은 “졸업생 모두 재학 중에 성실한 자세로 학위과정을 마치고 영광스런 학위를 수여받게 된 것을 축하한다. 4년간 수고를 인정받아 수상 받은 수상자들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지금까지의 노력에 만족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한성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과추천 공로자상을 수상한 나광엽(컴공 4) 졸업생은 “미래가 걱정되지만, 4년간의 노력이 오늘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 한성대 후배들에게 모든 길은 열려 있으니 시야를 넓게 가지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이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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