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대동제는 다양한 행사가 모여 마치 선물 꾸러미와 같았다. 진행을 맡은 하랑은 순발력 있고 뛰어난 MC로 활약했다. 학교를 방문해 자리를 빛낸 김민수(패션11)를 비롯한 동문들을 시작으로 대동제의 서막이 열렸다. 상상부기 가요제 결승 무대는 쟁쟁한 실력자들로 채워졌으며,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학사복 공모전 패션쇼에서는 3팀의 시제품이 공개됐다. 가수 ‘펀치’의 초청 공연으로 분위기는 정점으로 향했고 2021년 가을의 대동제는 그 어느 때보다 빛나며 막을 내렸다.
조정은 기자
한혜정 기자
김지윤 기자
임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