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라운지가 지난 3일부터 2020학년도 1학기 ‘English Corner’(이하 잉글리쉬 코너) 참가자 모집을 개시했다. 오는 6월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잉글리쉬 코너는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회의·강의 프로그램인 ‘Zoom’을 이용해 진행된다.
잉글리쉬 코너는 본교 재학생들에게 외국인 교수와의 1대 1 회화 및 에세이 첨삭 등을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에서는 약 10명의 외국인 교수가 참여했지만 이번 온라인 프로그램에는 조셉 베나블즈(교양영어교육과정) 교수와 그랜트 천(교양영어교육과정) 2명만 참여한다. 회화 및 에세이의 주제는 자유이며, 참여 교수들이 직접 선정한 주제인 ‘Current Topic’을 참고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한 학생에게는 참여 1회당 비교과 포인트 2pt가 지급될 예정이다.
문지영(교양영어교육과정) 조교는 “잉글리쉬 코너는 코로나19가 완화된 이후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글쓰기 능력 및 영어 회화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니 학생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김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