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0일까지 본교 건강관리실 주관으로 재학생 무료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검진대상자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재학생이며, 휴학생은 검진을 받을 수 없다.
검진을 희망하는 학생은 하나로의료재단에 미리 전화해 날짜를 예약한 후, 검진 당일 종로센터 혹은 강남센터에 내원하면 된다. 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오전 검진 시 전날 자정부터, 오후 검진 시 당일 아침부터 금식해야 한다.
검진은 약 30분간 ▲소변검사 ▲심장질환 ▲혈액검사 ▲A형 간염 ▲B형 간염 등 총 16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검진 결과는 검진 후 2~4주 사이에 피검진자에게 이메일 혹은 우편으로 전달된다. 만약 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는 경우 의사와의 개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권후관(건강관리실) 차장은 “감염병의 확산으로 집에만 있는 학생이 늘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건강검진을 통해 많은 학생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박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