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부터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 ‘마음건강 자가진단(이하 자가진단)’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본 설문조사는 학생이 마음건강과 강점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본인의 심리상태에 관심을 가질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본교 재·휴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과 기간에 제한은 없다. 검사 결과는 설문조사 종료 즉시 열람 가능하다. 학생생활상담센터에 방문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결과를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는 비교과 5pt가 지급되며, 휴학생은 누적됐다가 복학 후 적립된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자가진단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에 한해 학교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도 운영 중이다. 본 설문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달라진 학교생활이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으며, 마감 기한이 없는 자가진단 설문조사와 달리 오는 11월 5일까지만 시행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비교과 5pt가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최문정(학생생활상담센터) 연구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하면서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늘었다. 이번 한 달간 자가진단 설문조사와 학교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응답하면 총 비교과 10pt를 얻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