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미래관 ELC에서 열린 '제16회 한성인 프레젠테이션 대회(이하 대회)'가 마무리됐다. 대회는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표현 전략을 개발함으로써 논리적인 사고력을 확장하고,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진행된다. 제시된 주제는 ▲K-콘텐츠 ▲대학축제 ▲문해력이었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6팀이 참석했고, 시상식은 본선 직후 이뤄졌다. 시상은 ▲최우수상(1팀) 80만원 ▲우수상(2팀) 30만원 ▲장려상(3팀) 10만원으로 이뤄졌다. 비교과 포인트 역시 부여되는데, 순위에 따라 최대 100pt까지 차등 지급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콘졸업생오열' 팀의 박소원(기계전자 2) 학생은 "발표 준비로 회의를 거듭하는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관점을 배울 수 있어 알찼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나은미(상상력교양대학 기초교양학부) 센터장은 "학생들이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통해 시의성 있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송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