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실기고사 종료, 작년 대비 지원 인원 1,000명가량 증가 (한성대신문, 594호)

    • 입력 2023-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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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11-06 00:00

▲지난달 15일 낙산관 체육관에서 ICT디자인학부 수험생들이 실기고사를 응시하고 있다.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수시전형 실기고사(이하 실기고사)가 지난달 14일·15일과 21일 진행됐다. 14일에는 예술학부(무용, 회화), 15일·21일에는 ICT디자인학부 학생 선발을 위한 실기고사가 시행됐다. 실기고사를 통한 수시전형의 모집인원은 총 128명이었고 지난해보다 약 1,000명 많은 3,844명이 지원해 30.0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고사는 ▲탐구관 ▲낙산관 ▲상상관 ▲한성여자고등학교 등에서 실시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자진 신고 시 창의관에 마련된 별도고사실에서 응시할 수 있었다. 다만 작년과 달리 코로나19의 법정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됨에 따라 입소 동선 분리 등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ICT디자인학부 시험에 응시한 오승환(18) 수험생은 “시험을 마치니 후련하고 결과와 상관없이 열심히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실기고사와 관련해 전민우(입학관리팀) 부팀장은 “이번 실기고사 중 수험생의 부정행위로 인한 실격 처리가 발생한 바 있다”며 “수험생이 지켜야 하는 준수사항이 잘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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