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한성학원 이사회가 27일 본교 제11대 총장에 이창원 총장을 선임했다. 이로써 이 총장은 본교가 4년제 대학으로 승격한 이후 첫 연임 총장이 됐다.
이 총장은 1992년부터 본교 교수로 재직하며 ▲기획협력처장 ▲산학협력단장 ▲교무처장 등의 보직을 맡았다. 한국정책과학학회장, 한국조직학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2020년 2월부터 제10대 총장직을 맡은 이 총장은 내년 2월 1일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해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한성대가 지역사회·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 중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