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프레젠테이션 대회 본선 및 시상식 개최 (한성대신문, 605호)

    • 입력 2024-11-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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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4-11-18 00:01

‘제18회 한성인 프레젠테이션 대회(이하 대회)’ 본선이 지난 14일 미래관 DLC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열렸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학생이 두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주제별로 수상이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혐오 사회’와 ‘장학금 프로그램’이 각각 주제 A와 B로 제시됐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7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본선 직후 시상식이 진행됐다. 심사 후 주제 A에서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1팀)이 선발됐고, 주제 B에서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 수상이 이뤄졌다. 입상자들은 최대 80만 원의 장학금과 60pt의 비교과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주제 A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원지예(인문 3) 학생은 “자료 조사를 하면서 발표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했다”며 “어떻게 하면 청중이 더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을지에 집중하며 발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 B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조수빈(융합보안 2) 학생은 “다양한 학생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발표 주제가 누구나 한 번쯤 살아가면서 고민해 봐야 할 것들이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박선옥(사고와표현과정) 교수는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소통이라는 핵심적인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학생의 발표를 보게 됨으로써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방청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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