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겨울계절학기부터 ‘한성대학교 전자출결 시스템(이하 전자출결 시스템)’이 ‘헤이영 전자출결 시스템’으로 변경됐다. 헤이영 전자출결 시스템은 ‘헤이영 캠퍼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접속 가능하다. 지난 17일부터 전자출결 시스템은 접속 불가하다.
헤이영 전자출결 시스템은 ‘헤이영캠퍼스 모바일앱 구축 사업의 공동수행을 위한 한성대학교-신한은행 업무협약(이하 협약)’의 일환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전자출결 시스템은 학교가 업체 측에 유지보수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그러나 헤이영 캠퍼스는 본교와 신한은행 간 협약으로 인해 무상으로 전자출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헤이영 전자출결 시스템으로 전자출결 방식이 변경되면서 ‘출석체크’ 이외에도 ‘중도체크’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출석체크는 기존 전자출결 시스템을 통한 방식과 동일하다. 수업 시작 후 5분까지 출석 처리된다. 중도체크는 교수자가 원할 경우 수업 도중에 학생의 출석 유지를 확인하기 위한 기능이다. 교수자가 수업 도중 중도체크를 누르면 해당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은 헤이영 캠퍼스 앱에 접속해 다시 출석체크를 진행해야 한다.
대학본부 측은 전자출결 방식이 변경된 것을 학생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팀장은 “최대한 많은 학생이 개강 전 헤이영 캠퍼스 앱을 설치해 전자출결이 무탈하게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