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라운지(이하 라운지) 개관식이 지난 30일 미래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됐다. 개관식은 본교가 추진하는 글로벌 캠퍼스 조성 사업 추진 의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이창원 총장과 장명희 교학부총장, 이상규 전 주 스위스 한국대사, 정동은 전 외교부 국제관계대사 등 교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라운지는 내·외국인 학생 간 다문화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원어민 교수와의 언어 수업,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에 활용된다. ▲오픈 라운지 ▲다목적 강의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양진(글로벌원스톱센터) 센터장은 “오픈 라운지 이용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다목적 강의실과 세미나실은 비교과 프로그램 및 상담 공간으로 운영 중”이라며 “현재는 프로그램을 수강하지 않는 학생의 개별 이용이 제한된다”고 전했다.
일본인 유학생 회장을 맡고 있는 이토카즈 유이(사회과학 3) 학생은 “라운지 개관식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 글로벌 라운지를 애용할 것”이라고 표했다.
임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