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한성학원·한성대 기념식 (한성대신문, 615호)

    • 입력 2025-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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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5-10-20 00:00
▲한성발전공헌상 수상자가 이창원 총장으로부터 포상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 : 임지민 기자]

“새로운 100년 향한 각오 다져야”

‘한성학원 설립 80주년 및 한성대학교 개교 53주년 기념식(이하 기념식)’이 지난 1일 낙산관 대강당, 상상관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문동후(학교법인 한성학원) 이사장, 이창원 총장, 홍영화(한성여자고등학교) 교장, 남궁미경(한성여자중학교) 교장 등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식전 행사와 본행사가 낙산관 대강당에서 이뤄졌으며, ▲개회사 ▲연혁보고 ▲기념사 ▲축사 ▲이사장상 표창 ▲장기근속자 표창 ▲ 한성발전공헌 포상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행사가 구성됐다. 2부는 내·외빈 및 참석 구성원들의 식사가 케이키친 한상과 교직원 식당에서 진행됐다. 이후 카페 한담과 컨퍼런스홀에서 각각 학교기업 카페 한담 및 12층 학습공간 개관식과 한성발전공헌 포상이 이뤄졌다. 한성발전공헌 포상은 시간 관계상 대표 5인 시상 후 2부에서 추가 75인이 수상했다.

이사장상 표창은 남궁미경(한성여자중학교) 교장, 배현주(한성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장명희 교학부총장, 박철우(콘텐츠디자인칼리지) 부원장 등 4명이 시상받았다. 장기근속자 표창은 서영윤(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교수, 김진환(컴퓨터공학부) 교수, 정영모(기계전자공학부) 교수, 최기흥(기계전자공학부) 교수 등 34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한성발전공헌 포상은 홍규덕 전 주한헝가리대사관 대사, 유연철 유엔 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박성수 태성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지현(ICT디자인학부) 교수, 정미영(대학원교학팀) 팀장, 김태민(IT융합 4) 학생 등 총 80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문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한성학원은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며 참된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총장은 축사에서 “한성이 걸어온 시간은 모두가 만든 성과”라며 “과거의 영광에 머물지 않고 미래의 100년을 향한 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한성발전공헌 포상 수상에 대해 김 학생은 “SW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역량을 발전시켜 학교와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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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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