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에 ‘(가칭)한성AX융합사고 논술전형(이하 논술전형)’이 신설된다. 이는 교육부의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에 따라 학생부교과전형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전형은 2028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적용되며, 단과대학 단위로 총 99명을 모집한다.
논술전형은 약술형 논술고사 80%와 학생부교과 20%로 이뤄지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국어, 수학 문제를 모집 단위별로 분배해 출제될 예정이다. 국어의 경우 ‘독서’, ‘화법과 작문’ 등에서,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 등을 중심으로 문제가 구성될 계획이다. 전민우(입학관리팀) 팀장은 “논술전형 모집 단위 모두 국어, 수학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라며 “향후 단과대학의 성격에 맞게 문제의 개수와 수준을 조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검정고시 합격자 등 고교 내신 성적을 반영하기 어려운 ‘비교 내신 성적 산출 대상자’의 경우 별도의 기준을 통해 성적을 평가할 예정이다. 전 팀장은 “비교 내신 성적 산출 대상자의 성적 산출 기준은 현재 논의 중”이라며 “추후 논의 과정을 거쳐 별도로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학본부는 논술전형 신설을 통해 AI와 공존하며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전 팀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AI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시류에 따라 논술전형을 통해 방대한 정보 속에서 맥락을 파악해 질문의 본질을 탐구하는 신입생을 선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