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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제34대 총대 선거, ‘세움’ 선본 당선 (한성대신문, 529호)

입력 2017-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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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9일 개표 결과, 찬성 62표(81.57%), 반대 8표(10.52%), 무효 6표(7.89%)로 ‘세움’ 선거
운동본부의 박성우(전자 3) 총대의장 후보와 이은미(IT응용 2) 총대부의장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박성우 총대의장 당선자는 “책임감을 가지고 일 년 동안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은미 총대부의장 당선자는 “일 년 동안 총학생회를 확실히 견제하는 총대의원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의 주요 공약은 ▲투명한 감사 진행 ▲감사국장 및 상임위원 감사 OT 추진 ▲대의원총회 회의록 공개 ▲대의원 역량 강화 및 혜택 증진이다.
꼭 이루고 싶은 공약으로 박성우 총대의장 당선자는 ‘감사국장 및 상임위원 감사 OT 추진’을 들었다. 대의원의 OT 출석률 저조 가 우려된다는 질문에 그는 “OT 출석이 저조한 대의원은 바로 자격을 박탈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대의원총회 회의록 공개에 대해 이은미 총대부의장 당선자는 “중앙기구 감사 결과와 같이 학생들이 알아야하는 사항 위주로 ‘낙산의 메아리’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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