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찬성 165표(92.6%), 반대 11표(6.1%), 무효 2표(1.1%)로 김도희(상상력 1) 학생회장 후보와 장예준(상상력 1) 부학생회장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김도희 학생회장 당선자는 “투표해주신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특별히 오세창(산공 4) 전 학생회장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이 내세운 주요 공약은 ▲트랙 전담 부서 창설 ▲상상력 소모임 추진 ▲옐로우 아이디(카카오톡 플러스 계정)를 통한 공지 및 설문 실시 ▲정기적인 선후배 모임 형성이다.
‘트랙 전담 부서 창설’은 신입생들이 트랙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트랙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를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이에 대해 장예준 부학생회장 당선자는 “내년에 인문대, 사과대 등 단과대별로 부서를 편성할 계획이고, 구체적인 조직도는 추후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상력 소모임 추진’에 대해서는 “상상력 소모임은 다른 학과에 있는 학술 소모임, 집부 등과 같은 형식으로 운영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정기적인 선후배 모임’은 현재 학과별로 개최하는 개강파티, 학과
인의 밤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승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