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모르고 넘어가기 쉽지만, 지나칠 수 없는 팁들 (한성대신문, 530호)

    • 입력 2018-02-26 00:00
이번에 소개할 팁들은 학교생활을 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이다. 앞서 소개한 장학금 제도와 같은 굵직한 정보들은 이미 홍보가 잘 돼있어 조금만 알아봐도 손쉽게 입수할 수 있지만, 대학생활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디테일에 있다. 노트북 대여, 그룹스터디실 활용법 등 소소하고 일상적인 정보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대문짝만하게 나오지도, 술기운 오른 선배의 입에서 튀어나오지도 않는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작지만 쏠쏠한 정보들로 대학 생활에서 반걸음 앞서보자.
노트북 대여 제도를 이용하면 우리학교 학생 누구나 노트북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상상관 3층에 위치한 통합 기자재실에 방문해 신분증을 맡기고 기기를 제공받으면 된다. 학기 중에는 오전 9시부터 대여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930분까지 노트북을 반납하면 신분증을 돌려받을 수 있다. , 시간 내에 반납하지 않으면 향후 6개월 동안 대여가 중단되니 주의하자.
수업자료나 레포트를 제출해야할 때는 프린트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미래관 지하 1층과 탐구관 1층에 자리한 실습실에는 흑백·컬러 프린터가 구비되어 있다. 공대 트랙이라면 공학관 트랙별 실습실을 방문해 프린터를 이용해도 좋다. 실습실 컴퓨터에서 인쇄 버튼을 누르면 창이 하나 뜨는데 그곳에 학번,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프린트할 수 있다. 매학기 1인당 3,000원이 자동으로 충전되며, 잔액이 부족하면 실습실 창구에서 충전하면 된다.
조별과제 할 공간이 필요하다면, 세미나실과 학술정보관 그룹스터디실을 이용하자. 상상관 지하 2층에 위치한 세미나실은 4명 이상 모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최대 2시간까지 쓸 수 있다. 세미나실이 만실일 때는 그룹스터디실을 이용하면 된다. 그룹스터디실은 학술정보관 3·4·5·6층에 있으며, 각 층 안내데스크에 조원 1명이 학생증을 맡기면 최대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윤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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