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성북구청, 독서토론아카데미 실시 (한성대신문, 533호)

    • 입력 2018-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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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10-14 14:54

‘2018 독서토론아카데미 기본과정’이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성북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성북구민을 대상으로 성북구청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독서토론아카데미는 도서관 및 마을공동체를중심으로 독서토론 모임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 중이며, 지역 독서회의 체계적인 운영과 독서토론에 대한 지식 전수 및 실습 교육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참가자는 4월 2일부터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선발한다.
이번 과정은 ‘책 읽기가 왜 어려운가? 말하기는 왜 어려운가?’를 주제로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문학과 인문사회로 만나는 비경쟁 독서토론’과 ‘저자와의 만남을 통한 논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든 교육생은 수강 전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교육내용을 확인해, 강의별 필독서를 읽고 강의에 참여해야 한다. 필독서는 교육생과 강사가 사전에 협의한 작품 혹은 성북구가 배경이 되는 작품 중 선정된다.
문성현(성북구청 문화체육과) 담당자는 “참가자들이 다른 사람과의 토론을 통해 지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독서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구청이 노력하고 있으니, 한성대학교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7년째 진행되는 성북구 독서토론아카데미 기본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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