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상상력교양교육원, 사피엔스데이 개최 (한성대신문, 535호)

    • 입력 2018-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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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9-07 00:41

지난 5월 25일, 상상력교양교육원이 낙산관 대강당에서 독서토론 대회인 ‘<삶과 꿈> 사피엔스데이’를 개최했다. 대회 주제는 ‘인간은 공동체 안에서 행복한가'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에서 도출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y=ex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HOT’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팀원 개개인에게 비 교과 포인트 80점과 상금 40만 원이, 장려상을 수상한 팀원들에게는 각각 비교과 포인트 60점과 20만 원이 주어졌다. 한편, 본선에 들지 못한 18팀에게는 비교과 포인트 30점을 부여했다.
본선 진출팀으로 선발된 ‘HOT’팀과 ‘y=ex ’팀은 5월 21일에 모의 토론을 벌였고, 25일 본선을 진행했다. ‘HOT’팀은 주제 도서 저자 의 의견에 찬성했다. ‘y=ex ’팀은 그의 의견에 반대하며, ‘인간은 사회 규범과 규칙, 질서를 따라야 더 행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토론은 한 측이 입론하면 다른 측이 교차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총 52분간 진행됐으며, 각 팀에게는 8분의 작전타임이 주어졌다.
한편, 황혜성(역사문화학부) 심사위원장은 “학생들의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 확장 및 읽기·쓰기·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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