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부터 우리학교는 복수·부전공 선발인원을 제한하지 않는다. 따라서 각 전공별 지원조건에 부합하는 학생들은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자동 선발된다.
학사지원팀은 공지사항을 통해 “올해부터 다전공 이수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복수·부전공 선발인원 한도를 없애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박신영(영문3) 학우는 “여러 사람에게 기회를 주려는 것은 좋지만 다소 준비가 안 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조금씩 보완한다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은혜(영문3) 학우는 “그동안 경쟁률 때문에 복수·부전공을 못 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넓어져서 좋다”라고 말했다.
조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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