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제28기 한성 앰버서더 OT 및 결연식 진행 (한성대신문, 537호)

    • 입력 2018-10-01 00:00

 지난 9월 19일, 미래관 DLC에서 제28기 한성 앰버서더(이하 앰버서더) 오리엔테이션 및 결연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앰버서더로 임명된 재학생 68명과 한국어과정을 수강 중인 외국인 유학생 68명, 한국어과정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학생 대상 오리엔테이션 ▲재학생-유학생 결연식 순으로 치러졌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앰버서더 임명장 수여, 활동 소개, 향후 일정 안내 등이 이어졌다. 재학생 대표로 임명장을 받은 이상준(인문 2) 학생은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유학생과 파트너가 됐다. 파트너가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돕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승천 국제교류원장은 “앰버서더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곧 우리학교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굳 이 특별한 기술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파트너에게 얼마든지 좋은 친구, 좋은 스승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결연식에서는 한국어과정 각 반 담임교사와 인사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재학생-유학생 인사 및 자기소개, 친교 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선옥(사고와표현 교육과정) 교수는 “먼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재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유학생들도 고대하던 한국인 친구들과 드디어 만나게 됐다. 재학생과 유학생 모두 서로의 문 화를 교류하면서 활동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오자키 아이토 유학생은 “그동안 한국인 친구들을 사귀고 싶었지만 그럴만한 기회가 마땅치 않았다. 이번에 그 기회가 찾아와서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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