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과정에서 오는 3월 5일부터 12일까지 ‘한성앰버서더 제29기’를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30명 내외로, 지원 자격은 직전 학기 평균평점이 2.5 이상이며 1학기 이상 활동 가능한 본교 재학생이다. 단, 1학년 1학기, 4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인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선발 기준은 ▲외국인에 대한 배려심과 봉사정신 ▲관련 봉사 경험 ▲시간 활용의 유연성 등이다. 선발된 경우 3월부터 5월까지 활동하게 되고, 비교과 포인트를 최대 100pt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김승천 국제교류원장은 한성앰버서더 운영 목적에 대해 “학생들에게 다국적 인간관계를 맺고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한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문화 이해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전수하는 활동인 만큼, 선발된 학생들이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지원 방법은 학교 홈페이지 ‘낙산의 메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