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학사구조개편 간담회 Q&A (한성대신문, 514호)

    • 입력 2016-08-30 17:32
<총학생회장이 전달한 단과대학 학생회 공통질문>

Q. 특정트랙 쏠림 현상 대안으로 무엇을 준비했는가?
A. 쏠림 현상 발생한 특정트랙의 과목수를 늘리지는 못할지라도 분반 등을 통해 수요를 감당하고자 할 예정이다.
 
Q. 군휴학 혹은 장기휴학 등에서 복학할 시 커리큘럼 보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
A. 대학의 관행상 재학 당시 커리큘럼 보장된다. 물론 학생이 원한다면 새롭게 바뀐 커리큘럼을 선택할 수도 있다.
 
Q. 교육부컨설팅 과제와 트랙구성의 관련성은 무엇인가?
A. 컨설팅 내용 중 구체적으로 트랙 도입은 없다. 다만 교육부의 방향성 중에 융합형·유연화의 학사구조가 강조돼 있고 트랙은 이를 위한 하나의 수단이다. 

<학생 자유질의>

Q. 전공을 없애고 트랙을 만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A. 기존 체제를 유지한다면 외부평가에서 혁신적인 개편의 평가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회적 수요에 맞추고 학생들 선택권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구조개편 추진됐다.
 
Q. 학생들에게 먼저 알리지 않고 외부언론보도가 나갔고 학생참여 없는 통보식으로 학사구조개편 이뤄졌다. 이에 대해 학생들이 느낄 불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A. 외부언론보도 이 후 간담회에서 말씀드린 것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 사안이 급박하게 진행돼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다.
 
Q. 인원감축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은 인정하나 뷰티디자인학과신설이 꼭 필요했는지와 아무리 위기상황이라도 학생들을 구성원으로 인정하여 그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항상 학교는 지금과 같이 통보식으로 진행했는데 이 후 다른 구조조정 사안 같은 것들에 대해 회의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마련해 줄 수 있는가?
A. 뷰티디자인과는 추가적 재원마련의 필요에 의해 신설됐고 외국인학생대상 (정원외로 받을 수 있기 때문) 정규과가 있어야하는데 일반학과로는 20-30명 정도 있어야하는데 구성에 리스크가 크다하여 10명정도로 개설한 것이다. 학생회 전체와 의견을 나누고 있기는 하지만 만약 미진하다면 총학생회나 각 단과대학 학생회를 통하여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강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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