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7일, 상상빌리지 및 연구관 상상마루 일대에서 ‘상상빌리지 개관식’ 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한 총장· 이종훈 한성학원 이사장·유승희(더불어 민주당) 성북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및 지역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개관식 및 상상빌리지 투어’와 2부 ‘리셉션’으로 구성됐다.
1부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내·외빈 소개 ▲현황 보고 ▲환영사 및 감사인사 ▲축사 ▲감사패 및 공로상 시상 ▲상상빌리지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사 중 이상한 총장은 “상상빌리지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우리학교가 공동으로 건립한 기숙사다. 학생들이 좋은 시설을 갖춘 상상빌리지를 이용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고 전했다. 아울 러 “우리학교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부 행사는 ▲축하 케이크 커팅식 ▲귀빈 축사로 꾸며졌다. 리셉션 행사에 참석한 정호재(무역 4) 총학생회장은 “상상 빌리지 건립과 같은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우리학교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상상빌리지는 지상 7층과 지하 2층으로 구성된 연면적 6,770.70㎡ 규모의 최신식 기숙사다. 2인실 162실, 1인실 2실로 이뤄져 총 32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독서실·세탁실·휴게실·세미나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추가로 기숙사 내 편의시설은 입사생이 아닌 재학생도 이용할 수 있다.
심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