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장학팀이 지난 3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Early bird) 조식 프로그램(이하 조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조식 프로그램은 신규 기숙사인 상상빌리지 개관으로 교내에 거주하는 학생이 증가하면서, 학생들의 올바른 생활 패턴 및 건강한 신체 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조식 프로그램은 학기 중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 학생식당에서 운영되며, 공휴일 및 개교기념일에는 식사가 제공되지 않는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평일 내내 조식이 제공되는 ‘월식’과 원하는 요일에만 식사할 수 있는 ‘요일식’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조식 비용은 한 끼당 3,500원이다. 단, 사전 신청한 요일 중 실제로 총 50% 이상 출석해 식사를 할 경우 금액 일부가 환급되며,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사회배려대상인 경우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을 거치지 않은 현장 결제의 경우 조식의 가격은 4,000원이다.
금번 프로그램에 대해 송진기(학생장학팀) 담당자는 “신청 인원이 적으면 프로그램이 중단될 수 있으니 많은 신청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장선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