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상상관에서 ‘상상산업 청년마당 취업 멘토링데이(이하 멘토링데이)’가 개최됐다. 멘토링데이는 서울시가 주관한 취업준비 프로그램으로,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의 청년 인력을 양성하고 지원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상상관 지하 1층의 ‘포트폴리오 리뷰관’과 지상 1층의 ▲취업·직무 멘토링관 ▲상상관 ▲부대행사관에서 진행됐다. 먼저, 포트폴리오 리뷰관에서는 ▲특수효과▲디자인 ▲만화 ▲애니 분야 전문가의 1대 1 포트폴리오 컨설팅이 이뤄졌다. 취업·직무 멘토링관에서는 ▲게임 ▲애니메이션 ▲VR등 콘텐츠 분야 22개 기업이 참가해, 학생들이 현직자와 면담하며 직무 및 채용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상상홀에서 진행된 ‘상상산업강연’에는 웹툰작가 미티(홍승표)와 김상균(JTBC 글로벌사업팀) 팀장이 초청돼 각각콘텐츠 분야의 ‘진로’와 ‘산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에서는▲취업서류 컨설팅 ▲면접이미지컨설팅 ▲타로카드 취업운세를 받을 수 있는 부대행사관이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하동우(ICT 2)학생은 “취업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는데, 멘토링데이 행사에서 실무자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취업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돼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