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미래관 DLC에서 취업지원팀이 ‘상상나래 진로·취업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취업 준비를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진로·취업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업지원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회다. 행사는 크게 ▲프레젠테이션 발표 ▲진로상담부 직업상담사의 피드백 및 청중 평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당일 행사에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 오른 학생 6명이 자리해 1·2학년은 진로를, 3·4학년은 취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본교 진로상담부 직업상담사 2명의 피드백과 청중들 의 평가가 이어졌다. 심사는 경험 및 목표의 구체성·독창성·논리력을 고려해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을 선발한 뒤 경력개발장학금 및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보경(인문 4) 학생은 “대학생활 중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나의 경험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픈 마음에 참여했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한편, 행사를 담당한 조보경(취업지원팀) 담당자는 “이 행사는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확보하여 본인의 꿈을 발견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실천의 힘을 얻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