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교수조합, 평의원회 교원대표 인사 개입 의혹 제기 (한성대신문, 617호)
대학본부 정관과 학칙에 따른 민주적 절차를 거쳐 선출해
▲지난 10일 상상관 엘리베이터 옆에 부착된 대자보
한성대학교 교수노동조합(이하 교수조합)이 대학평의원회(이하 평의원회) 교원대표 선출 무효화를 촉구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교수조합은 교수회를 통한 교원대표 후보자 선발 과정에서 교수진의 의견 표출이 제한됐다며 절차적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반면 대학본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절차적인 이상이 없는 선출이었다는 입장이다.
교수조합은 선출된 평의원 교원대표를 부정하는 의미로 지난 10일 상상관, 연구관 등 교내 곳곳에 대자보를 게재했다. 구체적으로 ▲교수협의회의 대표성을 인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