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서 밤을 새워가며 게임을 해도 왠지 모르게 심심하다.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어도 어쩐지 허전하다. 따분하고 지루한 일상 속에서 나와 놀아줄 새로운 무언가를 찾고 있지는 않은가. 더 이상 500 원 짜리 동전을 짤랑대며 오락실로 향하고 싶지 않다면 주목하자. 콘솔 게임만 있다면 이불 속에 누워, 모니터 앞에 앉아 당신의 일상을 빵빵
▲ 봉제거리에서 볼 수 있는 봉제관련 가게. 이러한 가게들이 도처에 널려있다. 우리학교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창신동. 한번 정도는 소개하고 싶은 곳이었지만, 지금까지 이어온 ‘서울나들이’의 분위기상 창신동은 아이템으로 선뜻 고르기 어려운 장소였다. 기존에 탐방했던 장소들과...
▲ '피규어뮤지엄W'에 있는 대형'아이언맨' 모형과 '헐크' 벽화 ‘키덜트(Kidult)’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키덜트란 ‘어린이(Kid)’와 ‘어른(Adult)’의 합성어로,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장난감을 찾는 마니아층을...
채식을 선호하는 인구가 늘면서 최근 대 학가에서도 채식을 접하고자 하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여러 대학에서 는 채식 동아리가 잇따라 설립됐으며, 대학 가 주변에도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당이 속 속들이 문을 열고 있다. 한편, 한국채식연 합에 따르면 국내 채식인구는 약 2%, 채식 선호인구는 20~30%로 추정된다. 이렇게 채식에 대한...
최근 아침마다 얼굴에 닿는 공기가 눈에 띄게 차가워지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날씨 탓일까. 두꺼운 코트나 롱패딩을 꺼내입은 사람이 돌아다니는 모습도 이제는 찾아보기 어려운 광경이 아니다. 이처럼 가을이 선뜻 다가오자 고속도로는 ‘단풍구경’을 가는 차량들로 주말마다 북적거리고 있다. 하지만 학생에게는 이마저도 ‘큰맘’을 먹어야지만...
보드게임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부루마블, 오목, 윷놀이 정도만 떠오른다면 당신은 보드게임의 ‘ㅂ’도 제대로 모르는 것이다. 사실 보드게임은 ‘펜 앤 페이퍼 (Pen&Paper)’ 게임으로 불린다. 말 그대로 종이와 필기구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학창시 절에 짝과 선생님 몰래 하던 오목도 보드 게임 아니냐’는...
우리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경복궁역. 이곳에 있는 경복궁은 조선시대 왕족을 위해 지어진 것으로 약 5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왕족을 위해 만든 것인 만큼 과거 우리민족의 멋과 예술을 담고 있으며, 조선시대 왕실의 고풍스러움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경복궁은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러봤을 법한 곳이다. 외국인...
개강한 지 3주가 지났다. 대동제도 모두 종료됐다. 뜨거운 대동제가 끝나고 남은 건 볼품 없는 몸뚱이뿐.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헬스장 회원권을 끊어봤거나, 끊어볼까 고민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 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 법. 헬스장 등록만하고 운동 결심은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살은 빼고 싶지만...
‘송탄’이라는 지명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지하철 1호선 끝자락에 위치한 이곳 에서는 우리가 알던 한국과는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송탄에서 하차한 후 주위를 둘러보면 평소 드물게 볼 수 있었던 외국인들이 도처에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과연 여기에는 무엇이 있기에 외국인이 이렇게나 많은 걸까. 외국인과 한국인이 공생하고...
막상 기부하기 위해 기부처를 찾아보면 방법도 어렵고 복잡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때문에 기부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일상에서도 큰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기부법을 하나 소개한다. ...
빌라와 아파트 사이에 있는 철길을 본 적이 있는가. 심지어 철길 옆에 칸막이도 없다면? 그런데도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다면? 시골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가 아니다. 서울시 구로구 천왕역에 살고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아는 얘기다. 천왕역 주민은 바람 쐬고 싶을 때, 아이와 재밌게 놀고 싶을 때, 속이 더부룩해 산책을 하고 싶을 때 이...
▲부천시에 위치한 세계 건축물 미니어처 테마파크 아인스월드 전경 학창시절, 세계 일주를 꿈꿔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대학생이 되면 세계를 여행할거야!라며. 하지만 정작 대학생이 되면 과제나 시험공부, 대외활동 등 여러 이유로 그 꿈을 그저 꿈으로만 남겨두곤 한다. 그런 이들을 위한 처방이 있다. 바로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학원을 다니며 취미를 만드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되는 일이다. 특히 전문적인 기술을 배울수록 금전적인 부담은 더욱 커진다. 특히 요리, 바느질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술들을 학원에서 배우는 것은 뭔가 손해를 보는 느낌이고, 이미 학원에 돈을 지불한 사람은 자신이 그 취미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도 그동안 들인...
5월, 중간고사가 끝났다. 어깨를 짓눌렀던 시험 스트레스를 해소할 곳이 필요하다. 이런 우리들을 위해 뮤직 페스티벌의 시즌이 돌아오고 있다. 5월, 6월에만 전국에 14개의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하지만 수많은 음악의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들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페스티벌을 고르고 즐기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리틀 도쿄라고도 불리는 용산구 이촌동은 강남에 위치한 일본인 학교로의 통학이 용이해 일본인들이 정착하면서 하나의 재팬타운으로 자리 잡았다. 이촌동이 리틀 도쿄라고 불리는 데는 일본어로 된 간판을 건 음식점들이 한 몫 한다. 뿐만 아니라, 이촌동에 있는 음식점 중 대다수는 일본인이 직접 운영하거나 조리를 맡고 있다. 정통 일식에서부터 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