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총선거, 사상 첫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한성대신문, 572호)

    • 입력 2021-11-1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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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1-11-30 19:08

총학, 3년 만에 3개 선본 출범

‘제1대 미플대 학생회’ 신설돼

트랙·학과(부) 학생회 투표 병행

‘2022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총선거’(이하 총선거) 투표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총학생회는 3개의 선거운동본부(선본)가 출범했으며, ▲총대의원회 ▲학생복지위원회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디자인대학 ▲IT공과대학 ▲미래플러스대학은 단독 선거다. 이외의 ▲동아리연합회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상상력인재학부는 아무도 출마하지 않았다. 선본이 출범하지 않은 학생자치기구는 이듬해 재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9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선거 유세가 실시된다. 선거 유세는 온·오프라인 모두 이뤄진다. 각 기구의 선거 운동 영상이 e-class 커뮤니티(이하 e-class)에 업로드되며, 작년과 달리 교수 재량에 따라 강의실 유세도 시행된다.

15일과 16일에는 미래관 DLC에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정책토론회에서는 후보자별 공약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15일에는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학생복지위원회 후보자가, 16일에는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디자인대학 ▲IT공과대학 ▲미래플러스대학 후보자가 토론회에 참석한다. 본 토론회의 녹화 영상은 추후 e-class에 공개될 계획이다.

이번 총선거에는 제1대 미래플러스대학 학생회 투표가 진행된다. 트랙·학과(부) 학생회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아닌 각 단과대학선거관리위원회가 담당하며, 총선거와 함께 투표가 시행될 예정이다. 학생은 같은 날 동시 투표가 가능하다.

한편, 온·오프라인 투표는 모두 9시부터 23시까지 제한적으로 실시된다. 26일인 예비일로 진행될 경우, 9시부터 18시까지 투표가 이뤄진 후 19시부터 개표가 시작된다. 온라인 투표는 추후 e-class와 공지 문자의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투표는 ‘미래관 앞’ 1개소만이 운영될 계획이다.

차원식(스마트 4)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총선거는 온·오프라인 병행을 기획하는 등 후보자에게 최대한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본지는 3년 만에 경선으로 진행될 제37대 총학생회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근본’, ‘BASE’, ‘성심’을 인터뷰했다.

>> 하단 관련기사 참고

한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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