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49 건 )

추가된 뱀주인자리…2009년 이전 출생자는 해당 없어 ...

  • 2018-10-01 00:00

“잠시 후, 전력 공급 방식 변경으로 객실 안 전등이 소등되며, 냉·난방 장치가 잠시 정지되오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4호선 전동차를 타고 통학하는 학생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객실 안내 방송이다. 방송 직후에는 객실 내 전등과 냉·난방 장치가 꺼졌다가 10~20초 후 다시 켜지는데, 이 상황을 처음 겪는 탑승객은...

  • 2018-10-01 00:00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기술이 속속 상용화되고 있다. 지문, 홍채, 정맥 등 개인의 고유한 생체 정보를 이용한 산업도 성장하고 있는데, 그중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는 생체 인식(Biometrics) 기술은 기존 비밀번호를 ...

  • 2018-09-03 00:18

 지난 8월 1일, 서울의 기온은 섭씨 39.6도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서울뿐만이 아니었다. 같은 날 홍천은 41도를 넘는 살인적인 폭염에 몸살을 앓았다. 말복이 지나도 폭염은 좀처럼 수그러들 줄 몰랐고, 111년만에 8월 중순 최고 기온을 경신하며 무더위는 더더욱 기승을 부렸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통받는 것은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다. 미국...

  • 2018-09-03 00:00

최근 우리는 인터넷과 신문, TV 와 같은 매체를 접할 때마다, 살인 이라는 살벌한 수식어를 접하게 된 다. 이전에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살인 가습기 사건이나, 최근 우리에게 충격을 안겨준 라돈 살인 침대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앞에 살인을 붙일 수 있는 대상은 비단 가습기나 침대처럼 우리의 눈에 명확히 들어오는 사물만이 아니다. 진정한...

  • 2018-06-04 00:00

  윤 기자는 수업이 끝나고 친구 이 씨와 함께 학생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늘의 메뉴는 된장찌개! 하지만 윤 기자가 숟가락으로 국물을 뜨는 순간, 친구가 “잠깐! 거품을 걷어내고 먹어야지”라고 외치는 것이 아닌가? 이 발상 자체가 낯선 윤 기자는 그의 말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친구에게 그 이유를 묻자, 그는 “거품이 몸에 안 좋기...

  • 2018-06-04 00:00

 친구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들어간 작은 분식집.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음식 앞에선 멱살잡이를 부르는 취향 차이가 있다. 부먹과 찍먹, 퍼진 면과 꼬들 면. 그리고 빠지지 않는또 하나의 난제, 밀떡과 쌀떡! 국민 간식 떡볶이에도 이러한 취향 차이가 발생한다니, 떡의 종류가 떡볶이의 맛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밀떡과 쌀떡은...

  • 2018-05-14 00:00

▲벽화 〈아테네 학당> 테트락티스 (Tetractys)는 피타고라스의 음계 이론 을 상징한다.  작곡가와 수학가가 ‘다양한 음표가 나열된 악보’와 ‘수학공식이 빼곡히 적힌 노트’를 놓고 서로 비교한다고 가정해보자. 아마 그들은 서로의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혼란에...

  • 2018-05-14 00:00

 요즘 SNS를 하다보면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마카롱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우리학교 앞에도 마카롱으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가 있으므로 오며 가며 한 번씩은 마카롱을 접해봤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마카롱에 대한 것이 아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마카롱의 주재료인 ‘머랭’이다. 지금부터 머랭의 A부터 Z까지...

  • 2018-04-16 00:00

 새벽 4시, 치킨과 맥주를 손에 쥐고 콩닥대는 가슴으로 텔레비전 앞에 앉은 김축덕 씨. 오늘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축구 경기 날이 다. 양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한 전반전 종료 직전, 태극전사가 터트린 쐐기골. 하지만 심판은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리고 만다. 오심에 충격을 받은 김축덕 씨는 손에 들고 있던...

  • 2018-04-16 00:00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브랜드에 노출된다. 지하철역에 비치된 음료 자판기에는 탄산음료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고, 거리를 거닐다 보면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점 간판이 줄지어 놓여 있다. 집에 도착해 TV를 틀면 화장품, 전자기기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가 나온다. 과연 이러한 브랜드는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질까?  ...

  • 2018-04-16 00:00

 놀고 먹고 쉬면서만 살 수 있다면 더 없이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럴 수 없다. 어차피 해야할 일, 최소한 내가 머물고 싶은 곳에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해외여행을 다니며 노트북으로 업무를 본다면, 굳이 여행이 아니더라도 단골 카페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어떨까....

  • 2018-03-26 00:00

 어떤 재료로 만들어도 맛있는 신비한 매력을 지닌 튀김 요리. 그런 튀김 요리조차 항상 실패하는 요리 똥손인 당신을 위해 이번 기사를 준비했다. 어떻게 하면 아름다운 자태의 황금빛 튀김을 만들 수 있을지 지금부터 과학적으로 파고들어 보자. 튀김에 쓸 기름을 사러 마트에 간 당신. 올리브유, 카놀라유, 옥수수유, 포도씨유 등이 진열대에서 당신을...

  • 2018-03-26 00:00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시인은 시에 대한 천부적 재능이 있는 존재들이라고, 시는 시인의 전유물이라고말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야만 시를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강호정(응용인문학부국어국문전공) 교수에 따르면 “시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노력과 경험의 소산”이기 때문이다. 시를 쓰기에 앞서, 우리가 시에 대해 갖고 있는...

  • 2018-03-26 00:00

 드디어 돌아온 월급날, 김 기자는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하면서 오직 이 날만을 기다려 왔다. 늘어난 통장 액수에 기분이 좋아진 김 기자는 저녁에 고기를 구워 먹기로 결심했다. 퇴근길 마트에서 고기 두 덩이 가 든 팩을 사서 들뜬 걸음으로 집에 온 김 기자. 사온 고기를 살펴보니 이게 웬 걸? 겉으로 보이는 윗면만 선홍빛을 띄고, 나머지 고기는...

  • 2018-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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