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기자: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번 주 목요일에 치러지는 걸 기념해 이번 김막알잡은 시험에 관련된 잡다한 지식을 준비했는데요. ‘수능’하면 선배들을 응원하고, 후배들에게 응원받던 고교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과거에는 시험 응원을 어떻게 했을까요? 이 씨: 조선시대 때는 특이하게도 그림을 그려 응원을 한...
현대사회에 있어서 스마트폰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됐다.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부터 80세 어르신까지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는 모습은 이미 우리에겐 일상적인 풍경이다. 이 뿐만 아니다. 컴퓨터, 전화기, 텔레비전 등 우리 일상은 수많은 전자기기들로 채워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우리가 지닌 전자기기들이 한순간에 먹통이...
제 목 : 남한산성연 도 : AD 2017연 출 : 황동혁은 실제 역사적 사건인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청나라 대군을 눈앞에 두고 남한산성에서 항쟁한 인조와 대신들, 그들 휘하 병사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중에서 눈길을 끈 것은 최명길과 김상헌의 논쟁이다. 최명길은 청에 항복하자고, 김상헌은 청에 맞서 싸우자고 주장하는 한 치의 양보 없는...
[김 기자]: 이번 김막알잡은 길고 긴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이었던 한글날을 기념하여 세종대왕(이 하 세종) 특집으로 준비했습니 다. 한글날은 세종이 한글을 창 제해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날 인데요. 세종과 관련한 다른 기 념일이 있을까요? [한 씨]: 한글날 말고 또 다른 기 념일이 있는데요. 바로 스승의...
지난 9월 19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분청사기상감 이선제 묘지(墓誌, 죽은 사람의 인적 사항이나 무덤의 소재를 기록하여 묻은 판석이나 도판)’ 1점을 일본인 소장가로부터 기증 받아 국내로 들여왔다.이 묘지의 주인인 이선제는 조선 전기에 활약했던 역사가이자 정치가, 지방 토호로 이 묘지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그 행방이 묘연했던 인물이다....
오늘의 역사칵테일 작품: 여수장우중문시연도: AD 612작자: 을지문덕 「여수장우문중시」는 고구려의 대표적인 명장으로 손꼽히는 을지문덕이 창작한 한시이다. 시기적으로 당나라 이전에 창작된 고체시이며, 5언4구의 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 1구와 2구의 한문이 각각 대구를 이루고 있고, 1·2구와 3·4구의 상승·하강이 대비되는 억양법을 사용하고...
오늘의 역사칵테일 작품: 알프스 산맥을 넘는 나폴레옹연도: AD 1801작자: 자크 루이 다비드 은 19세기 신고전주의의 선구자, 자크 루이 다비드에 의해 그려진 작품이다. 나폴레옹의 영웅적인 기개와 신화적인 위상이 잘 드러나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나폴레옹 황제의 창작 당시 세심한 요구를 받아 그려졌다고 알려져 있다. 화가 본인이 과거...
유치원을 다니며 선생님께 들었던 전래동화, 부모님이 사다주신 동화전집,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배운 우리나라 전설 등.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어린 시절부터 동화에 노출 되어 왔다. 그러나 정작 우리나라 동 화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됐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전래동화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온 것이기에 그 기원을 찾는 것은 요원한...
[김 기자]: 가수 아이유가 빠져있는 장난감이 있습니다. 바로 ‘액체괴물’인데요. 액체괴물은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어 어른이 장난감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고체와 액체 중간의 특이한 성질을 가진 액체괴물. 이 성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가요?[슬 씨]: 액체괴물 성질의 비밀은 바로 ‘점탄성’입니다. 점탄성은 물질이 점성과 탄성을 동시에...
이 기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가상으로 설정한 인물입니다. 김기자: 김막알잡의 진행자 심씨: 심리학에 일가견이 있는 남자 이씨: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 학씨: 심리학밖에 모르는 바보 ...
작품: 택시운전사연도: AD 2017작자: 장훈 택시운전사는 2017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5.18 광주 민주화운동를 소재로 한 영화다. 서울에서 택시운전사를 하고 있는 김만섭(김사복)이 민주화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광주를 취재해야하는 위르겐 힌츠페터를 태우고 광주로 향한다는 내용의 이 작품은, 당시 제3자가 광주 민주화운동의 참상에서 받는 충격을...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술을 마신다. 봉건시대에는 제사에 흔히 이용되는 제물이었으며, 현대에는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촉매제로 활용된다. 우리는 술로 기쁨을 표시하기도 하고 슬픔을 달래기도 한다. 과연 술은 언제 시작됐으며, 어떻게 발달해온 것일까? 술의 기원술이 처음 등장한 곳은 중 ‘노아의 방주 이야기’다. ‘노아의 방주...
예로부터 성북동은 문인, 예술인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다. 성북동을 걷다 보면 한국의 문학사를 빛낸 문인들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 상허 이태준이 살았던 수연산방의 전경 ...
『코딩시대』 – 노은희 교수의 추천도서 “정보통신 관련 기술은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코딩이 4차 산업기술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를 준비함으로써 IT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