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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로 막을 열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끝맺음한 문재인 정부를 뒤로하고,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지난 10일 이뤄졌다. 문재인 정부는 당초 제19대 대통령선거부터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를 슬로건으로 내걸며 전방위적인 사회 개혁을 예고했다. 특히 청년의 문제에 있어서 문재인 정부는 2019년 9월 청년...

  • 2022-05-16 00:00

언젠가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거리를 걷던 중에 나도 모를 매혹적인 향으로 뒤를 돌아본 적이 있다. 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겉모습과 향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사람을 향으로 정의 내리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향이 어떤 사람의 인상을 결정 하는 요소 중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가...

  • 2022-04-25 00:01

지난 주말 국제화상회의가 있었다. 회의에 참여했던 독일 베를린 지인들은 매일 1,000여명씩 베를린 중앙역으로 유입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의 비극적 상황에 대한 연민과 함께 미국과 러시아 갈등에 기인한 세계대전으로의 우려감을 토로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특별 군사작전 개시 명령에 따른 침공으로...

  • 2022-04-25 00:01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던가. 본교에 트랙제가 도입된 지도 벌써 5년이 지나 6년 차가 됐다. 19학번으로 입학한 학생이 4학년 과정을 밟고 있으니, 대부분의 학생은 트랙제가 익숙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전히 학과(부)제로 입학했던 학생도 존재한다. 트랙제가 아직까지도 과도기를 걷고 있음을 나타내는 반증이다. 본교는 지난 2015년...

  • 2022-04-25 00:00

상경계열 우대, 이공계열 우대. 기업들이 내놓는 신입사원 채용공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격요건 중 하나다. 하지만 그중에 기초학문을 전공한 학생들을 우대해 채용한다는 내용은 찾아보기 힘들다. 기초학문이란 응용학문의 밑바탕이 되는 학문으로, 주로 인문학이나 자연과학을 일컫는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기초학문이 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는...

  • 2022-04-25 00:00

눈으로 듣는 언어 수어(手語)란 손과 손가락의 모양, 손의 위치와 움직임, 손바닥의 방향을 비롯해 표정, 몸의 움직임 같은 비수지(非手指) 기호를 통해 의미를 전달하는 시각언어다. 한국수어는 『한국수화언어법』이 2016년 제정되면서 한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공용어임을 인정받았다. 과거에는 대화의 의미를 가진 수화(手話)라는 표현이...

  • 2022-04-25 00:01

지난 두 달간 끊이지 않고 들려오는 비보가 있다. 경제 제재, 민간인 학살, 난민 발생 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관련 소식이다. 이 전쟁은 단순히 양 당사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냉전이라 불리는 세계열강의 파워게임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을 필두로 한 서방국가들이 일제히 우크라이나를 두둔하면서 러시아와 중국 등의 비서방 진영과의...

  • 2022-04-25 00:00

10명 중 4명 만족, 소속감·취업률 등은 불만 본교 트랙제는 올해로 시행 6년 차를 맞았다. 이에 본지에서는 학생들이 트랙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트랙제 학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설문조사에는 우리대학 재·휴학생 등 총 810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는 ▲트랙제 취지 ▲트랙 구조조정 등...

  • 2022-04-25 00:00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에서 세월호 참사 8주년을 추모하며 지난 4월 9일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로구 푸르메센터와 동대문성곽공원 광장에서 시작된 두 개의 노란기억·물결 행진은 각각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까지 이어졌다. 행진 참가자들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완수를 촉구했다.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사건...

  • 2022-04-25 00:00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로 나오는 순간 성북천 분수광장이 보인다. 그리고 분수광장은 북악산에서 시작해 청계천으로 향하는 물줄기인 성북천의 시작이다.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나무와 꽃들, 맑디맑은 시냇물은 지친 일상 속 소소한 힐링을 가져다준다. 제법 따듯해진 날씨에 성북천을 찾는 사람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한성대학교에서 도보...

  • 2022-04-25 00:02

코로나19 학습권 침해 불거져 불가피한 결석에도 대안 부족 단순 보강자료 제공 역시 문제 학생 현실 반영한 매뉴얼 필요 도울 보(補), 익힐 강(講). 결강이나 휴강 따위로 발생한 수업 공백의 보충을 보강이라 한다. 이는 불가피하게 수업을 듣지 못했을 경우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수단이다. 그러나 그동안...

  • 2022-04-25 00:01

유튜브를 시청하다가 영화리뷰, 결말포함 등의 제목으로 이목을 끄는 영상을 본 적 있을 것이다. 이런 영상들은 영화관에 가지 않고도 영화의 결말을 포함한 전체 내용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대부분 저작권자인 영화사의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저작물을 사용한 영상이다. 이렇게 유튜브에 영화 리뷰를 빙자한 동영상이 범람하고, 이들에 대한...

  • 2022-04-25 00:01

본교 글쓰기센터 내 카피킬러캠퍼스(이하 카피킬러)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로그인 오류가 발생했다. 당시 로그인을 시도하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잘못됐다는 문구와 함께 서비스 이용이 불가했다. 이번 사안은 우리 대학의 통합로그인 시스템 변경 과정에서 신입생들의 학적 정보가 카피킬러에 연동되지 않아 생긴 것으로 드러났다. 카피킬러는...

  • 2022-04-25 00:01

우리가 인터넷상에서 버튼을 클릭할 때마다 정보가 유출된다고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실제로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들은 사용자 데이터 추적이란 이름으로 네티즌의 행동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의 관심 분야를 분석해 관련된 맞춤형 광고를 보여주는 데 활용된다. 맞춤형 광고는 언뜻 합리적인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4차...

  • 2022-04-25 00:02

▲6·7일 미래관 앞 오프라인 투표소에서 2022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재선거 투표가 진행됐다. [사진 : 임혜은 기자] 지난 8일부터 2022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재선거(이하 재선거)가 3일간 진행됐다. 이번 재선거에서는 ▲동아리연합회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창의융합대학 등의 학생자치기구가 당선됐다. 다만 트랙 및 학과 단위...

  • 2022-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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