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 발생한 공학관 B동 화재 원인에 대한 분석이 완료됐다. 본지가 입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발화 지점은 공학관 B동 6층 실내 복도 천장 내부로 추정되며, 유력한 요인으로 전기적 요인이 추정된다. 한편 대학본부는 화재로 인한 피해를 원상 복구했으며 앞으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 조치를 지속할 예정이다. 보고서를...
▲지난 10월 16일 ICT디자인학부의 실기고사로 인산인해인 학교의 모습이다.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해 지난 10월 15일·16일 양일과 22일에 각각 수시 전형 실기고사가 시행됐다. 15일에는 예술학부(무용, 회화), 16일과 22일에는 ICT 디자인학부의 실기고사가 실시됐다. 본 고사의 총 지원 인원은 2,969명이며 모집인원은...
비가 올 때나 새벽이 되면 종종 우울해지는 기분을 마주한 경험이 있는가. 이러한 우울감이 일상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지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계속되는 우울감은 단순히 견딘다고 사라지는 증상 이 아니다. 우울증은 의료기관에서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뿐더러, 설사 치료받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 시기가...
몇 년 사이 청년층에서 인기가 급부상한 운동이 있다. 바로 필라테스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20대가 평일에 희망하는 여가활동의 스포츠 참여활동 중 필라테스 및 요가가 2016년 8.8%에서 2021년 13.9%로 증가했다. 청년층 사이에서 필라테스는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고 체형교정에도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 인기를...
대한민국이 멈췄다. 지난 15일부터 19일, 약 90시간가량 국내 공룡 IT기업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성남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의 화재가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이번 사태로 인해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 포털 사이트 Daum(이하 다음)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불편을 겪었고, 카카오의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이나 택시...
이태원역 1번 출구로 밀려든 추모의 물결로 인해 국화꽃과 촛불이 바닥을 가득 채웠다. 지난 29일 밤,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사고 발생 당일, 이태원역 일대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핼러윈을 즐기기 위해 약 10만 명이 운집했다. 이태원역 인근 이태원세계음식거리에 많은 사람이 몰렸고, 오후 6시 30분경부터...
본교 내부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충전소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 예정 장소는 ▲공학관 B동 앞 주차장 ▲상상관 지하주차장 ▲한성여자고등학교 지하주차장이다. 대학본부 내 논의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검사, 성북구청 승인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상용화 시기는 아직 불투명한...
2022학년도 제3차 학생대표 정기 간담회가 지난 12일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됐다. 대학본부, 학생대표를 모두 포함해 22명이 참석한 본 간담회에서는 ▲학사 ▲생활 ▲복지 등 여러 분야의 안건이 논의됐다. 학사 분야 안건 ·학과 신설에 따른 트랙 폐지 ·기존 폐지 트랙 지원 요청 ·교원 확충 통해...
며칠 전, 대기업 임원을 만났다. 마침 대졸신입 채용과 관련된 대화를 하던 중, 해당기업의 임원에게 요즘 대학생 중엔 정말 뽑을 사람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창의적 사고력, 비판적 사고력이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는 뉴스와 달리 신입사원 면접을 보면 대다수의 지원자가 기계적이고 정형화된 답변만 늘어놓는다는 것이다. 임원은...
당신은 오늘 몇 개의 디스플레이(display)를 사용했는가? 핸드폰, 컴퓨터, TV, ATM, 키오스크 등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제품의 디스플레이를 이용하고 있다. 이처럼 디스플레이는 가정, 학교, 공공기관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널리 사용되는 만큼 수명을 다한 폐(廢)디스플레이도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국내에는 약 475만 대 이상의...
근 3년 만에 열린 3일간의 대동제가 어찌저찌 막을 내렸다. 학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각종 논란에 대응하는 총학생회의 입장문부터 재학생존을 둘러싼 소음 등, 이곳저곳에서 문제가 터져 나왔지만 어쨌든 대동제는 끝을 맺었다. 축제 기간 내내 섭외 가수 명단과 재학생존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것은 본질이 다르지 않다. 이러한 논란의...
▲28일 오후 8시 40분경 홍보 포스터가 무분별하게 부착된 상상관 1층 최근 학내 곳곳에 각종 홍보 포스터가 무분별하게 부착된 현상이 다수 발생했다. 홍보 포스터 숫자에 비해 교내의 게시 공간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었다. 대학본부는 해당 문제를 파악하고 있었지만, 대동제 및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등 여러 행사가 진행되는...
▲1일 오전 2시 50분경 분리수거 되지 않은 쓰레기가 산적한 잔디광장 ▲1일 오전 2시 50분경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배출돼 진리관 1층 입구를 침범한 모습 김지윤...
3년 만에 열린 대동제, 뜨겁게 불태운 3일 새로웠다, 축제는 처음이니 반가웠다, 시간이 흘렀으니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동거동락했던 3일간의 대동제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의 여정을 뒤로하고 마침표를 찍었다. 캠퍼스 내 위치한 푸드트럭과 이벤트 부스 앞에는 웃음소리가 가득했고, 잔디광장에 설치된 야외무대는 공연이 시작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