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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누구나 한 번쯤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을 다룬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극중 관객 대다수의 초점은 거북선에 쏠려있지만, 사실 이날 승리에는 이 외에도 수많은 요소가 일조했다. 500여 년 전,...

  • 2022-08-29 00:01

▲상상빌리지 재활용장 수거함 속, 다 마신 맥주캔이 있다. [사진 : 이준혁 기자] 기숙사 입주생(이하 기숙사생)을 중심으로 본교 기숙사 내 다양한 사안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조사 결과 기숙사생들과 일부 학생들은 ▲기숙사 내부 규정 관련 사항 ▲취사 시설 미비 ▲시설 낙후 등을 대표적인 어려움으로 손꼽았다. 기숙사...

  • 2022-08-29 00:10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19일 낙산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은 총 479명으로 학과(부)제 졸업생 170명과 트랙 제 졸업생 309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우촌상 1명 ▲이사장상 1명 ▲성적우수자상 51명 ▲학과추천 공로상 40명 ▲특별공로상 17명 등 총 110명이 수상했다. 이사장상을 수상 한...

  • 2022-08-29 00:01

경청하고, 분노해, 용기를 내는 사람. 작년 개강과 함께 한성대신문사에 입사하기 위해 썼던 자기소개서의 한 대목이다. 기자는 모름지기 소리의 위치와 크기에 상관없이 들을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후 분노까지는 아닐지언정, 불편함 정도는 느끼고 결국은 글을 통해 용기를 내는 사람이라고 여겼다. 학보사의 일선 기자로...

  • 2022-06-07 00:00

해가 뜨겁다. 아직 바람은 선선하다. 놀기 좋은 날씨다. 이런 날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오프라인 수업이 확대되면서 학교에는 이제 사람 소리가 들린다. 삼삼오오 무리지어 다니기도 하고 홀로가 되었다가 다시 강의실 안에 모여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낸다. 그들의 시간을 가만히 바라보다 보면 예외 없는 무기력함이나 우울과 만나게...

  • 2022-06-07 00:00

어쩌다라는 부사가 제목으로 자주 쓰인다. tvN의 어쩌다 사장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은 별안간 시골 마을의 마트를 운영하게 된 두 배우의 모습을 그렸다. 이 제목은 2015년부터 방영된 같은 방송사의 어쩌다 어른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어른과 사장이라는, 어쩐지 어렵고 권위적인 대상이 사실은 대단한 이유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 2022-06-07 00:00

한성대신문사는 학생의 눈이자 귀가 돼야 하는 대학언론의 정도를 걸으며, 학생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나아가 대학사회의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 한성대신문 574호의 새내기 기획 기사에서 인터뷰한 내용 중 하나다. 본인은 임기를 마치는 지금까지, 학생이 알아야만 하는 정보를 기사로 담아내는 것을 제1순위로 삼아 불철주야...

  • 2022-06-07 00:00

안녕하십니까. 먼저 한성대신문사가 주최하는 사진공모전에 귀한 작품 출품해 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각고의 노력과 고민 끝에 찰나의 빛의 순간을 포착해 완성된 작품을 심사하게 돼 영광스럽게 느껴집니다. 끝없이 어두워 보이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도 어느새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도, 세월의...

  • 2022-06-07 00:00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세월을 기찻길로, 그 위에 놓인 화분으로는 찬란한 청춘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김하인 시인의 청춘이라는 시를 읽고 떠오른 시상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시 전체를 읊어 드리기엔 분량이 너무 많을 것 같으니 저에게 영감을 주었던 구절 몇 가지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청춘...

  • 2022-06-07 00:00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길은 물음표가 가득합니다. 어둠이 내려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면 심장이 쿵쿵 뛰곤 하죠. 나는 당신이 길을 갈 때면 당신의 길에 발이라도 볼 수 있는 빛이라도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 빛은 희미할지라도 아름답게 당신과 함께 할 것이니까요.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뭐야?라는 질문에 쉽게...

  • 2022-06-07 00:00

편집자주 최근 몇 년간 대학 내 성비위(性非違)는 이제 화젯거리조차 되지 않는 모양새다. 언어적·신체적 성폭력, 데이트 폭력, 스토킹, 불법촬영 등은 물론, 디지털성범죄 역시 대학 내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가해자는 학생, 교수, 직원 등으로 다양하다. 이 사태를 보고 있자니 대학이 과연 성범죄와 관련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 2022-06-07 00:00

상경계열 우대, 이공계열 우대. 기업들이 내놓는 신입사원 채용공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격요건 중 하나다. 하지만 그중에 기초학문을 전공한 학생들을 우대해 채용한다는 내용은 찾아보기 힘들다. 기초학문이란 응용학문의 밑바탕이 되는 학문으로, 주로 인문학이나 자연과학을 일컫는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기초학문이 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는...

  • 2022-06-07 00:00

『간호법』 제정안이 결국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방지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 26일 논의가 예정돼 있던 간호법 제정안이 상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를 둘러싸고 간호사 측과 의사 측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양측의 파업 예고까지 이어졌지만, 당장 논란 자체는 일단락된 모양새다. 간호법은 기존 『의료법』에서 간호사에 대한 규정을 분리해...

  • 2022-06-07 00:00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아니 수백 번을 들어도 눈으로 보는 것과 비교할 수는 없다. 경험만큼은 무시할 수 없다고 하지 않던가. 국내부터 해외까지 수많은 지역을 여행하면서 쌓은 견문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비용의 문제도 있을 뿐더러, 무엇보다 일상에서 한동안 자리를 비우는...

  • 2022-06-07 00:00

2022학년도 상반기 2차 대의원총회(이하 총회)가 지난 16일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학생회칙 개정과 일부 학생자치기구 예산안 인준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날 이들이 가결됨에 따라 선거 시행 세칙(이하 선거세칙)과 감사 시행 세칙(이하 감사세칙) 개정이 이뤄졌다. 또한, 지난 4월 재선거를 통해 구성된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 202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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