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이태원 광장에서 트랜스젠더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와 행진이 열렸다. 트랜스해방전선 외 58개 시민단체는 각자의 성 정체성이 있는 그대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계보건기구와 달리 한국질병분류정보센터는 성 소수자를 정신 및 행동 장애 범주에 포함하고 있다. 국내 의료 통계가 낡은...
군대 전역 후 의미 있는 활동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캠퍼스 곳곳에 붙은 한성대신문사 수습기자 모집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다. 평소 사회 문제에 큰 관심이 있지는 않았지만 사회의 다양한 소식을 접해보고 싶어 입사 지원서를 제출했다. 입사 후 마주한 취재의 현장은 겉으로 드러난 갈등보다 훨씬 복잡했다. 단순해 보이는 사건들 속에도 보이지...
코스피 상승 원인 복합적 주식시장 구조가 흐름 좌우 국내 증시 상승세 이어질 전망 코스피종합지수(이하 코스피 지수)가 고공 행진과 하락 조정을 반복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을 향한 투자 열기가 커지는 가운데 곳곳에서는 상승세의 원인과 향후 시장 흐름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대학생에게 주식은 단순한 투자...
미온적 반응 보여… 반복된 사업·소통 방식에는 불만 제기돼 본지는 2025년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공약과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해 제40대 총학생회 WE:RO 활동 관련 만족도 조사(이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1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구글폼으로 진행해 재학생 외 총 201명의 학생이...
▲미래관 1층에 위치한 디지털 스튜디오 2026학년도부터 블렌디드 러닝 운영 구조가 개편된다. 온라인 수업 2시간과 대면 수업 1시간이 혼합된 형태는 폐지되고, 온라인 비중은 30~50%로 조정된다. 대학본부는 학습 효과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조치라며 대면 수업 확대 논의를 위한 학생 의견 수렴도 병행할 계획이다. 해당 개편은 지난...
▲상상빌리지 공동취사장 쓰레기통에 쌓인 쓰레기 [사진 제공 : 유상희] 상상빌리지(이하 상빌) 쓰레기장의 공간이 협소해 쓰레기 적체와 분리배출 미흡 문제가 발생한다는 입주생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상빌 행정실은 쓰레기장의 공간 확장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며, 분리배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입주생들은...
대학본부 정관과 학칙에 따른 민주적 절차를 거쳐 선출해 ▲지난 10일 상상관 엘리베이터 옆에 부착된 대자보 한성대학교 교수노동조합(이하 교수조합)이 대학평의원회(이하 평의원회) 교원대표 선출 무효화를 촉구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교수조합은 교수회를 통한 교원대표 후보자 선발 과정에서 교수진의 의견 표출이...
청년 월세 부담 더는 지원사업 복잡한 심사 절차 등 문제 발생 청년 현실 정책에 반영돼야 2024년 국토연구원에서 발표한 「청년 1인 가구의 주거비 결정 요인」 보고서에 따르면, 29.5%의 취업에 성공한 만 19~34세의 청년 가구가 월 소득의 20%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다. 이러한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학교법인 한성학원 정관』이 지난달 4일 일부 개정됐다. 이번 개정은 지난 9월 시행된 「한성대학교 행정조직 개편안」에 따른 조직 체계에 부합하도록 내용을 수정하기 위함이다. 제53조 제1항의 교직원 인사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인사위원회(이하 인사위) 인원이 변경됐다. 기존 13인에서 11인 이내 로 인원이 조정됐다. 이는 인사위 운영의...
▲제41대 총학생회 당선자 [사진 제공 : 정윤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026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총선거(이하 총선거)가 진행됐다. 출마한 모든 중앙기구가 당선됐다. IT공과대학과 미래플러스대학은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출마하지 않았다. 제41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온(ON:穩) 선본의 정윤지(문콘 3) 총학생회장 후보와...
▲대상을 수상한 팀이 제작한 한성인으로 살아남기 웰컴 키트 2025 한성대학교 디자인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이하 시상식)이 지난 18일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디자인스토리 공모전은 학생들이 느낀 우리 대학의 매력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풀어내어 학교 홍보 콘텐츠의 폭을 넓히고자 글로컬상생홍보팀에서 올해 처음 주최한...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AID 묶음강좌(이하 AID 묶음강좌) 수강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AID 묶음강좌는 마케팅 분야에서의 AI·디지털 활용을 교육하는 온라인 강의로, 본교가 지난 5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AID 묶음강좌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의...
제19회 한성인 프레젠테이션 대회(이하 대회) 본선이 지난 13일 탐구관 B101호에서 개최됐다. 학생의 창의력과 의사소통 능력 증진을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세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AGI 시대 속 대학의 교육 방향 ▲교양 교육의 미래 ▲본교 학생의 친밀감 고취 방안 등이다. 본선에는 예선을...
🗞독자칼럼 모집🗞 안녕하세요. 한성을 비추는 한성인의 언론, 한성대학교 학보사 한성대신문사입니다.☺️ 한성대신문사에서 한성대신문 오피니언면의 낙산에 올라 코너에 실릴 독자칼럼을 받고 있습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비교과 포인트와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오니 많은 참여...
한식은 이제 먹는 음식을 넘어 보는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틱톡을 열면 떡볶이가 매콤하게 익어가고 라면 위에는 치즈가 사르르 녹는다. 1분이 채 안 되는 짧은 영상 속에서 한국의 맛이 세계인의 일상으로 스며들고 있다. 최근 K-Food 숏폼 콘텐츠를 살펴보며 느낀 것은 한식이 꼭 전통 음식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지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