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아주신다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구직 현장에서 익숙하게 들리는 말이지만, 청년들이 이러한 다짐을 실현해 볼 기회조차 허락되지 않는 요즘이다.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청년 고용 정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매년 반복되는 보여주기식 방안에 올해도 정책이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판이 이어진다. 청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 주최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지난 6일 오후 2시 찬성 측은 본교 정문 앞에서, 탄핵 반대 측은 성북천 분수마루광장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양측 재학생 및 졸업생 참여자 수는 찬성 측 20명, 반대 측 6명가량이었으며, 외부인도 자리했다. 찬반 집회 진행...
모집기간 3월 17일(월) ~ 4월 25일(금) 참가대상 본교 학부 재학생 주제 자유(주제에 제약 없음) 제출사항 응모작, 참가신청서(교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제출방법 ① 온라인 제출 : [email protected]로 제출 * 응모작 규격 : 장축 4000px 이상의 jpg 파일 ② 오프라인 제출 :...
한성인재장학금 개편 소식으로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 시끄러웠다. 주요 쟁점은 소득분위 였다. 평점평균이 같을 경우 소득분위를 최우선으로 평가해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것 때문이었다. 이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성적을 토대로 지급하는 장학금인데 소득분위를 가장 우선시하는 기준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급기야는...
새로운 곳에 갈 때, 모르는 사람을 만날 때, 미래가 불확실할 때, 우리는 모두 불안을 느낀다. 불안함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준비되지 않았기에 생기는 불안함은 게으름에서 시작되며, 겪어봤던 사소한 불행 하나가 겪어보지 못한 것까지 불안하게 한다. 예를 들어, 이전에 낯선 상황에서 적응하지 못했던 기억 때문에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을...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오늘날, 우리는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이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이유는 국제표준 덕분이다. 국제표준화는 특정 국가나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제품과 서비스 간의 호환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제로웨이스트 숍 알맹상점 고금숙 공동대표 ▲알맹상점의 고금숙 대표 [사진 제공 : 고금숙] 61,405t. 전국 생활계폐기물 일평균 발생량이다. 비닐에 싸인 간식을 집어 들고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순간, 우리는 또 하나의 쓰레기를 만들어낸다. 매일같이 쌓여가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우리는 정말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 여기...
20대가 꼭 알아야 하는 경제 상식 경제 초보를 위한 경제 개념 10분 요약 인터넷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경제 관련 콘텐츠들이다. 대학생이 됐으면 경제개발 상식 정도는 쌓아야겠다고 다짐했는데, 관심을 가져보려 해도 까다로운 경제 용어가 발목을 잡기 일쑤다. 겨우 이해했다 하더라도 경제 뉴스 한번 읽어볼까 하면 공부했던 기억이 휘발되곤...
소단위 전공은 기존 학위 과정보다 적은 이수 학점으로 학위를 부여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도입 당시 학습 부담을 경감하고 실무적 기술과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학위 제도로 주목받았다. 이후 소단위 전공이 전국 대학에 빠르게 확산됐으나, 운영 과정 전반에 충분한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아 학위 취득을 위한 스펙 쌓기...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하 학위수여식)이 낙산관 대강당에서 지난 21일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부 1,098명, 석사 260명, 박사 27명, 콘텐츠디자인칼리지 83명 등 총 1,468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학부에서는 ▲우촌상 1명 ▲이사장상 1명 ▲성적최우수상 2명 ▲성적우수상 52명 ▲공로상 112명 ▲한성인재인증서상 1명 ▲총동문회장상 1명...
한성인재장학금이 한성성공장학금으로 변경된다. 지난 10일 본교 홈페이지에 개편안이 게재됐다. 개편은 학생 및 학부모의 지속적인 교과 성적과 비교과 포인트 분리 요청을 반영하고 장학제도의 기본 취지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한성성공장학금은 2025학년도 1학기 성적을 반영해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총장, 학생처장...
서울시 중구청의 공무직근로자(이하 공무직) 적정인원 확보를 요구하는 집회가 지난 13일 중구청 앞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서울지역지부는 중구청 측이 공무직을 신규채용하지 않는 상황을 비판했다. 공무직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지만 공무원과 달리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자를 말한다. 공무직의 적정인원...
지난 10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 권고를 담은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는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 인물을 보장하려는 조치다. 인권위가 정말로 인권을 위한 기구인지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 인권위는 『국가인권위원회법』 제1조에 따라 모든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고 그 수준을 향상시켜...
적수가 없을 것 같던 ChatGPT(이하 챗GPT)의 대항마가 떠올랐다. 바로 DeepSeek(이하 딥시크)다. 딥시크의 등장은 반도체 설계·제조 기업인 엔비디아와 인공지능(이하 AI) 연구개발 기업인 OpenAI 등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유준혁(대구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부) 교수는 딥시크의 기술을 적용하면 AI 모델의 훈련에 드는 비용이 급격히 낮아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