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22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됐다.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은 국민연금 가입자의 가입 기간 평균 소득 대비 수령 연금액인 소득대체율을 인상해 연금의 보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금 개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국민연금은 2041년부터 적자를 맞아 2055년이면 자금이 고갈된다. 연금 개혁을...
편집자주 가까이 지낸다는 뜻의 교제와 폭력, 두 단어는 일반적으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최근 교제관계에서 폭력이 발생하는 교제폭력 사건이 여러 차례 나타나며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신체·언어적 폭력이 모두 나타나는 등 양상이 다양하며 심각성도 높은 수준이다. 교제폭력은 친밀한 관계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최근 한국 프로야구에 AI 로봇 심판이라고도 불리는 ABS 시스템이 전 세계 최초로 도입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ABS 시스템은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으로, 투수가 공을 던지면 볼인지 스트라이크인지 인간이 직접 판단-결정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야구장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공의 궤적을 파악하고 컴퓨터 시스템이 스스로 판단하여 매우...
얼마 전, 아주 오래된 친구들을 만났다.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 직전에 시작한 야학 생활. 교사가 꿈이었던 나는 야학 교사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단숨에 지원하러 갔다. 중학교 과정을 공부하고 싶어하시는 어르신들께 중학교 과정의 국어와 사회 과목을 가르치는 자원 봉사였다. 중구에 위치한 야학은 여러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신 분들을...
홀로 만들어지지 않은 역사이기에 더욱 영광스러움을 느낀다. 수많은 이들의 열정어린 땀과 고민이 있었기에 역사의 순간을 맞이하게 됐을 테다. 지령 600호를 편집국장으로서 기념할 수 있어 큰 기쁨을 느끼면서도,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게끔 또 하나의 돌을 쌓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그러나 오랜 역사가 찬란한 미래를 담보할 수는 없듯,...
편집자주 학교는 작은 사회라고 불리며, 이는 대학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 사회의 권력을 감시하기 위해 언론이 존재하듯, 대학에서도 대학의 운영을 주도하는 대학본부와 학생자치기구를 견제하는 대학언론이 활동하고 있다. 대학 운영이나 학내 문제에 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학내구성원의 알 권리를 수호하는 것 또한 대학언론에게 주어진...
한성대신문(이하 본지)이 지령 600호를 맞았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한성대신문사는 학내 구성원이 알아야 하는 정보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빠르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앞으로도 학내 구성원을 위한 대학언론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학생사회가 변모하는 오늘날은 대학언론에게 역사의...
서울시가 민간 위탁한 사회복지시설 노동자의 단체교섭권 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24일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는 민간 위탁 사회복지시설의 실질적 사용자인 서울시가 노조와 교섭을 진행하지 않아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이 개선되지않는 상황을 개탄했다. 서울시는 임금 기준과 처우 등을 결정할 수 있는...
총장과 재학생이 함께 식사하고 학교생활에 관한 고민을 이야기하는 Lunch with the President 행사가 지난 8일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창원 총장, 장명희 교학부총장, 이상혁 학생처장을 포함한 대학본부 관계자 5명과 12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케이키친 한상에서 준비한 음식을 즐긴 후 간단한 다과와 함께...
경상남도 함안군의 한 도로에서 지난달 24일 급발진 의심 사고가 발생했다. 60대 운전자가 자신의 손녀를 태운 SUV 차량을 몰던 도중 속도가 급격히 상승해 차량이 전복됐다.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음에도 차가 멈추지 않았다며 차량의 급발진을 주장했고 이에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허영(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대만에서 규모* 7.4에 이르는 지진이 지난달 3일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를 낳았다. 이는 우리나라 언론에도 보도되며 많은 이들이 놀란 반응을 보였고, 한반도의 지진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다시금 피어올랐다. 실제로 지난달 28일 경상남도 합천군 일대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일본이나 대만 등 주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이하 대플센터) 개소식이 지난달 30일 열렸다. 개소식은 교내 구성원에게 대플센터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대플센터는 진로취업지원팀과 지역청년고용팀을 산하에 두고 있으며, 본교 재학생 등의 진로·취업 지원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행사에는 이창원 총장과 장명희 교학부총장 겸 대플센터장, 김채은(사회과학 3)...
2024학년도 상상독서 브이로그 공모전(이하 독서 브이로그 공모전)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독서 브이로그 공모전은 학술정보관이 진행하는 상상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서와 관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브이로그를 제작하는 공모전이다. 개인으로만 참가할 수 있으며, 본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휴학생은 제외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지도식 안내판* 미설치 및 일부 관리 부실 문제와 화재 발생 시 시각장애인의 대피 관련 설비가 설치돼 있지 않은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본교의 모든 건물을 조사한 결과, 1개 건물에 촉지도식 안내판이 부재하다. 일부 건물의 촉지도식 안내판은 시설 등의 변동사항이 반영돼 있지 않고, 물품 등의 비치로 인해 접근이 어렵다....
제2회 블라썸 성북천 페스티벌(이하 블라썸 페스티벌)이 열렸다. 행사는 지난달 27일, 성북천 분수마루광장에서 성북천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개최됐다. 성북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본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등이 주관한 블라썸 페스티벌에는 본교 이창원 총장과 김영배 성북구갑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의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