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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보고 싶은 영화가 생겨 몇 년 만에 표를 예매하려 가격을 봤더니 다소 충격적이었다. CGV에서 성인 기준으로 평일 오후엔 13,000원이며 주말에는 무려 15,000원이었다. 코로나 시국 이전인 2019년보다 4,000원 인상된 금액이며 이는 넷플릭스의 프리미엄 구독료와 맞먹는 가격이다. 이런 비정상적인 가격 인상에 영화 소비자들은 등을 돌리고...

  • 2023-09-18 00:00

누구에게나 떠올리고 싶지 않은 순간이 있다. 언론사에게는 정권을 비판한 언론인에게 부당한 징계가 내려지게 하고, 정권과 성향이 다른 언론인을 찾아내 퇴출할 대상으로 정해놓고는 이를 인적쇄신이라 칭하던 시절이 그러하다. 그 시기가 점점 다시 돌아오고 있는 듯하다.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임명되면서 현 정부가 언론 장악을 시작하려...

  • 2023-09-18 00:00

한성대신문의 8면을 모두 꼼꼼히 읽어내는 독자는 몇이나 될까. 지난 학기까지 필자는 신문을 2번은 넘겨야 등장하는 문화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문화는 내가 제일 잘 알지 코너를 연재하며 문화면까지 도달한 독자들과 소통하고 싶었다. 문화의 부드러운 힘을 믿었기 때문이다. 해당 코너는 청년들이 향유하는 문화를 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 2023-09-18 00:00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 어릴 적,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자동차가 스스로 다니는 도시의 모습을 그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현실로 우리 앞에 다가왔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해 9월, 오는 2027년까지 운전자 없는 주행이 가능한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해 자유로운 이동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일용(성균관대학교...

  • 2023-09-18 00:00

2023학년도 하반기 1차 대의원총회(이하 총회)가 지난 14일 개최돼, 주요 학생자치기구의 하반기 예산안이 통과됐다. 모든 예산안은 재적 대의원 과반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날 인준된 예산은 총 35,164,760원이다. 총학생회 이음의 예산안으로 총 3,011,020원이 승인됐다. 세부항목으로는 ▲개강 축제 ▲학잠 공모전 ▲복합기 대여 ▲사업예비비...

  • 2023-09-18 00:00

▲구름의 부스에서 학우들이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는다. [사진 : 김유성 기자] 개강 축제가 지난달 31일 본교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총학생회 이음 ▲총대의원회 청아 ▲학생복지위원회 채움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학생회 구름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사월 ▲디자인대학 학생회 MOTIVE ▲IT 공과대학 학생회 늘찬 ▲창의융합대학...

  • 2023-09-18 00:00

편집자주 1,229명. 지난 6월 한 달간 고의적 자해, 즉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 잠정치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타국에 비해 높다는 사실은 놀랍지 않을 만큼, 자살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하지만 자살 이후 남겨진 사람들, 자살유족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관심 밖이다. 가족이나 친구 등 중요한 주변인을 자살로 떠나보내고 일상을 영위하기 어려울...

  • 2023-09-18 00:00

편집자주 요즘 애들은 왜 그래? 어느 세대나 그랬듯, 현 젊은 층도 자주 듣는 물음이다. 진짜 요즘 애들은 왜 그럴까? 그래서 알아봤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만 보면 사족을 못쓰고 달려드는 기자가 그 속으로 뛰어들었다. MZ세대의 대표주자인 기자를 따라 청년이 열광하는 것을 파헤쳐보자. 디저트 배, 밥 배 따로 있다는 말이 있다....

  • 2023-09-18 00:00

본부 동연 통해 안건 전달 시, 논의 가능하다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에서 동아리 대표자들이 동아리연합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23학년도 1학기 동아리활동 평가(이하 동아리평가) 결과가 본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25일 안내됐다. 각 정동아리(이하 동아리)의 등급이 공지됐으나, 등급을 결정 짓는 점수는...

  • 2023-09-18 00:10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1주기를 맞아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외 2개 단체가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스토킹 피해 여성이 살해된 사건을 기리기 위함이다. 사건 이후 『스토킹방지법』 제정과 『스토킹처벌법』 개정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스토킹으로부터 나아간 살인 등의 강력범죄로 고통받고 있다. 스토킹은...

  • 2023-09-18 00:00

▲JOY 선교회 부스에서 참여자들이 소원을 적는다. [사진 : 황서연 기자] 2023학년도 2학기 동아리 박람회(이하 동아리 박람회)가 동아리 홍보와 구성원 간의 화합을 목적으로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개최됐다. 29일에는 잔디광장을 비롯한 학내 곳곳에 동아리 부스가 배치됐으나, 30일에는 우천으로 인해 모든 부스가 잔디광장에 배치됐다....

  • 2023-09-18 00:00

경기도 성남시의 정자교가 붕괴돼 2명이 사망한 사건을 기억하는가. 최근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인 성남시장이 책임자로 지목되며, 사고 5개월여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는 『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하는 중대시민재해 1호 입건으로 이목을 끌었다. 인재(人災)의 발생에 대해서 엄중한...

  • 2023-09-18 00:00

대학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려진 대학만 약 5곳에 이른다. 대학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다양한 양상을 띠고 있다. 학내 정보시스템 등에 외부인이 침투해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학내 시스템 전환 작업 도중 오류가 발생해 타인의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있었던...

  • 2023-09-18 00:00

▲학생이 중고 서적 플리마켓에서 서적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 : 김유성 기자] 중고 서적 플리마켓(이하 플리마켓)이 8월 31일, 9월 4일부터 6일까지 운영됐다. 개강을 맞아 전공·교양 서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진행된 플리마켓에서 학생들은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중고 서적을 구매할 수 있었다. 플리마켓은...

  • 2023-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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