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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한국은 변화의 바람을 맞게 됐다. 본교도 2월 12일부로 기존의 학사일정을 허물고,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한 새로운 대책을 시행했다. 그 과정에서 학교와 학생 간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고, 학내 커뮤니티는 본교 코로나19 대처에 대한 게시글로...

  • 2020-06-15 00:05

처음 편집국장에 취임했을 때가 떠오른다. 적은 인력으로 읽기 좋은 학보를 어떻게 만들지, 학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했다. 삼학송은 늘 쉽게 쓰이지 않았다. 좋은 리더란 무엇인가의 답변 찾기는 꿈속에서도 진행됐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편집국장이라는 자리가...

  • 2020-06-15 00:00

한성대신문사가 주최하는 사진공모전이 올해로 벌써 14회나 됐다니 놀랍습니다. 응모작품도 예년보다 늘어 227점이 응모됐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한 명의 사진가로서 반갑고 기쁩니다. 사진작품을 통해서나마 한성대 학생들을 만날 수 있어서 무척 기대가 되고 흥미로웠습니다. 전반적으로 일반 공모전 작품들과는 달리 무척...

  • 2020-06-15 00:01

조용함 작품설명 | 정물촬영을 통해 극단적인 깔끔함을 표현했다. 최근 자신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 사교적인 성격으로 여러 집단에 어울리며 조용한 삶을 살았던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했던 기억도 몇 번 없습니다. 자신을 생각하며 과거 고등학교 수학여행에서...

  • 2020-06-15 00:00

내 손 안에 제주도 작품설명 |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성산일출봉, 그리고 푸른 하늘까지 모든 풍경을 한 손에 담고 싶은 마음을 사진으로 표현해 봤다. 사진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것은 작년 여름부터였습니다. 친구를 따라 사진동아리에 가입해 재미로 사진을 찍었는데, 다른 사람이 제 사진을 보며 좋아하는 모습에 굉장한 행복감을...

  • 2020-06-15 00:00

디자인권은 특허청에 등록해 보호받는 중요한 권리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디자인권에 대한 방어는 전무하다시피 한 실정이다. 디자인보호시스템 역시 대자본 위주로 짜여 있기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다. 일단 출원 시스템 자체가 난이도와 비용 때문에 개인에게 유리하지 않다. 디자인권은 제품의 최종 출시 전 특허청에 출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2020-06-15 00:00

요즘 정의기억연대와 관련한 뉴스를 보면, 매달 후원하는 비영리단체와의 정기후원을 끊을까 자주 생각하게 된다. 위안부 할머니의 권리를 되찾는 명분으로 거둬들인 수익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것이 보도됐기 때문이다. 사실 비영리단체가 기부금을 온전히 쓰지 않는 행태는 언론에 한두 번 보도된 게 아니다. 당장 기부금 횡령을 검색하면 유니세프,...

  • 2020-06-15 00:00

당신은 어떤 라떼를 좋아하는가? 혹자는 부드러운 우유와 에스프레소 샷이 들어간 카페라떼를, 또 다른 누군가는 씁쓸한 녹차가 들어간 녹차라떼를 말할 것이다. 우리의 라떼는 조금 특별하다. 우유 대신, 그 시절 그 감성이 담겨있는 라떼는 말이야다. 조금은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다. 컴퓨터를 켜면 제일 먼저 zi존킹카☞가 남긴 일촌명을 확인했고,...

  • 2020-06-15 00:00

넓은 얼음판 위, 아름답게 주행하던 선수가 높은 점프와 함께 회전한다. 완벽한 점프를 끝내고 착지하자 관객들 사이에서 박수갈채가 쏟아진다. 난이도가 높고 회전수가 많은 점프일수록 고득점을 쟁취할 수 있는, 피겨스케이팅이다. 우리는 피겨스케이팅하면 흔히 트리플 악셀을 떠올린다. 여기서 악셀은 앞으로 뛰고 뒤로 착지해 다른 점프 기술보다...

  • 2020-06-15 00:00

지난 9일,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총장과의 점심식사 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는 총장과 본교 재학생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학교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창원 총장과 학생처장 및 각 부서의 팀장 등 대학본부 관계자 8명과 사전에 선발된 7명의 재학생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자기소개 ▲식사 ▲참가자 소감...

  • 2020-06-15 00:00

흔히들 인간을 망각의 동물이라고 한다. 자신의 불리한 기억이나 안 좋은 기억 등을 잊고 없었던 일처럼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픔을 망각으로 치유하기도 하지만, 잊어선 안될 일을 망각해서 고통을 느끼기도 한다. 기자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잊어버려선 안될 중요한 일을 밥먹듯 종종 잊곤 했다. 모두가 알아주는 덜렁이었다. 그런 기자가...

  • 2020-06-15 00:00

문제개선·행사운영에 불만족, 학사운영도 개선 필요해 2020학년도 1학기 대학본부는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개강연기, 온라인강의 전면 시행 등 이례적인 학사운영을 진행했다. 교내 시설 폐쇄, 출입 통제 등 방역 조치뿐만 아니라 간담회, 온라인 행사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온라인강의 질...

  • 2020-06-15 00:00

방중에 2학기 학점 일부 이수 가능, 실습 위주의 교과목 개설돼 본교가 오는 여름방학부터 상상더+학기를 처음 시행한다. 상상더+학기는 2학기 교과과정 중 일부를 여름방학에 나누어 수강하는 학사 제도다. 상상더+학기는 재학생 중 2학기 등록 예정자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2학기 이수 학점 중 최대 9학점까지 방중에 이수할 수...

  • 2020-06-15 00:00

지난 5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반등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5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77.6으로 전월대비 6.8p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의 경기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을 바탕으로 현재생활형편, 현재경기판단,...

  • 2020-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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