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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 신문에 실린 기사 ‘성인용품 입문, 망설이지 말고 당당하게!’를 취재하며 정말 부끄러웠다. 기사의 소재가 성인용품이기 때문은 아니었다. 나의 부끄러움은 무지에서 비롯됐다. 문제의 발단은 교양 ‘성과 사회’를 강의하시는 최은영 교수님과의 인터뷰였다. 인터뷰 전부터 관련 분야를 특히 신경 써서 공부한 후 질문지를 준비했다. 그런데 막상...

  • 2019-03-25 00:00

공간은 물질들이 모여 이루어진 집합체다. 사물, 사람과 같이 수없이 많은 요소가 공간 안에 존재하고, 공간이 소멸됨에 따라함께 사라진다. 하지만 공간이 소멸되더라도 그 자리를 오롯이 지키는 것이 있다. 바로 기억이다. 우리는 기억을 통해 과거의 공간과 그 안에서의 일을 회상하고, 이를 추억이라 이름 붙여 고이 보관한다. 이런 기억의 속성을...

  • 2019-03-25 00:00

지난 2월 18일부터 우리학교 무선 인터넷 접속 SSID가 변경됐다. SSID는 무선 인터넷 연결에 필요한 네트워크 고유 식별 명칭을 뜻한다. SSID는 기존 ‘hswlan’ 에서 ‘hansung’으로 변경됐다. 변경 전후 차이점은 네트워크 공개 여부에 있다. ‘hswlan’은 숨겨진 네트워크로, 단말기 내 네트워크 설정에서 확인할 수 없어 직접 이름을 입력해야만 연결이...

  • 2019-03-25 00:00

지난 3월 6일, 미래관 DLC에서 학교법인 한성학원 설립자 故 김의형 박사 36주기와 故 이희순 여사 1주기 추도식이 엄수됐다. 추도식은 ▲개식사 ▲고인에 대한 묵념 ▲설립자 약력 보고 ▲추도사 ▲예배 ▲헌화식 순으로 거행됐다. 추도식에서 이종훈 한성학원 이사장이 추도사를 낭독했다. 예배 는 박종길(서빙고 온누리교회) 목사의 인도 하에 ▲찬송가...

  • 2019-03-25 00:00

새 학기를 맞아 학내 게시판은 동아리 부원과 중앙기구·학생회 국원을 모집하는 포스터로 가득 찼다. 그러나 일부 포스터가 게시판 밖까지 부착돼 있거나 다른 것에 덧붙어있는 등 다소 과열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학생장학팀은 “지정된 게시판에만 포스터를 붙이도록 권고하고 그 개수도 제한했지만 속수무책”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반면,...

  • 2019-03-25 00:00

병주고 약주는 익명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네이트판, 네이버 지식인, 블로그, 각종 포털 사이트의 카페…. 이들이 가진 공통점이 있다. 바로...

  • 2019-03-25 00:00

대학생 71% 불법임을 인지…교재 대여 서비스 등 대책 강구돼 ...

  • 2019-03-25 00:00

한성대신문사 제46기 수습기자 1차(서류) 합격자 명단 발표 ...

  • 2019-03-24 04:42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한성을 비추는 한성인의 언론, 한성대학교 학보사 한성대신문사입니다. ​은 최근 교정에서 누군가 ‘한성대신문사 기자’라고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보받았습니다.​이에 내부 확인 결과, 소속 기자 일동은 교정에서 학생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거나 그 외 설문조사, 심리테스트, 개인정보,...

  • 2019-03-12 15:42

안녕하세요! 한성을 비추는 한성인의 언론, 한성대학교 학보사 한성대신문사입니다.​3월 25일(월)자로 발행될 제543호 ‘당신의 생각은?’의 주제는 ‘비교과 제도 실효성, 당신의 생각은?’입니다.​우리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과 비교과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교과 포인트는 장학금...

  • 2019-03-11 14:15

▲퀴즈 게임으로 분위기가 달아오른 레크리에이션 시간. 모두들 정답을 고민하던 그때 한 학생이 손을 번쩍 들고 답을 외쳤다. 지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동 안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에서...

  • 2019-03-04 00:10

새해가 되면 으레 의식처럼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신년 계획 세우기’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다이어리나 스마트폰 메모 앱에 빼곡히 적힌 버킷리스트를 촬영하거나 캡처해 올리면서 마음을 다잡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금연하기, 다이어트하기, 책 읽기, 여행하기, 일기쓰기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그러나 계획이 늘 내 생각대로...

  • 2019-03-04 00:00

3·1운동, 민족과 민중의 역사적 실체를 보여준 사건 여러분 우리에겐 반만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나라가 있었습니다. 나라 없는 백성을 어찌 백성이라 하겠습니까. 우리도 독립만세를 불러 나라를 찾읍시다. 1919년 4월 1일 충남 천안군 병천면 아우내 장날, 유관순 열사가 태극기를 나눠 주며 외친 연설 중 일부다. 전 국민이...

  • 2019-03-04 00:00

지난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근무하던 ‘비정규직 청년’ 김용균 씨가 사망했다. 그의 나이 향년 24세. 컨베이어 벨트 위에 쌓인 낙탄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도중 연료 공급용 벨트에 몸이 빨려 들어가 발생한 사고였다. 매뉴얼상으로는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2인 1조로 근무해야 했으나, 하청업체에서 김 씨 혼자 근무하도록 지시한 탓에 사고...

  • 2019-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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