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문 변호사 이철우 ▲이철우 변호사 [사진 : 황서연 기자] 219억 원 상당의 캐시 지급 게임사의 아이템 확률 조작으로 80만 명의 게임 이용자에게 보상하기로 결정한 금액이다. 게임사가 상당한 금액을 게임 이용자들에게 보상하게 해준 조력자는 과연 누굴까. 게임 이용자의 곁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이가...
청년 환경단체 지구를 지키는 배움터 홍다경 대표 ▲홍다경 대표 [사진 제공 : 홍다경]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 쓰레기 덜 버리자 누구나 어릴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말이다. 그럼에도 쓰레기 관련 문제는 매년 반복해서 제기된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은 그동안 익히 들어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제로 이를 이행하는...
편집자주 거대한 파도가 코앞에서 휘몰아친다. 바로 앞에서 파도의 위력을 느껴도 몸은 젖지 않는다. 최근 미디어아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형태의 전시가 각광받고 있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일명 집콕 문화생활이 발달함에도 전시장은 여전히 관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현장에서 작품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잊지 못할 인상을...
유튜브 채널 수상한녀석들 이효준 대표 편집자주 본교에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만큼 콘텐츠 제작에도 열정을 쏟는 교수가 있다. 바로 문학문화콘텐츠학과의 이효준(36) 겸임교수로, 유튜브 채널 수상한녀석들의 대표이기도 하다. 현재 그는 본교에서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하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고...
바야흐로 영상 콘텐츠가 범람하고 있는 시대다. 지식을 전달하고 공감을 선사하는 장은 TV에서 유튜브로, OTT 플랫폼으로 점차 넓어졌다. 교육 콘텐츠 또한 단순 강의식 콘텐츠에서 체험을 접목하기도, 토론을 들여오기도 하는 등 그 형태가 다양해졌지만, 여전히 권위 있는 한 사람의 지식인이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를...
훌라 안진나 대표 ▲안진나 대표 [사진 : 신지원 기자] 등굣길이 공사 구역으로 변모한 지 벌써 3년. 삼선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본교를 둘러싸던 오밀조밀한 주택과 추억의 공간들이 사라졌다. 도시를 살아가며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재개발, 어딜가나 비슷한 모양새로 변하는 지금의 획일적인 방식만이...
모노리스 김종석 공동대표 편집자주 회전목마와 대관람차가 돌아가고, 롤러코스터를 탄 사람들이 비명을 지른다. 테마파크를 생각하면 흔히 떠오르는 풍경이다. 그러한 고정관념에 제대로 도전하는 테마파크가 있으니,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9.81파크 제주(이하 9.81파크)다. 9.81파크는 다른 동력원 없이 중력가속도로만 달리는 레이싱...
위밋업스포츠 신혜미 공동대표 편집자주 운동 좀 해라. 나이를 불문하고 평생 듣는 말이 아닐까. 특히나 20대에게 운동은 마치 하나의 필수 활동으로 여겨진다. 20대 때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과 비슷한 제목으로 업로드되는 온라인상의 영상들을 본다고 하더라도, 운동은 빠짐없이 등장한다. 우리가 힘들다고 느끼는 운동, 왜 해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몽실커피 이진희 대표 편집자주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 새로운 세상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주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다. 아동이 가정 안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지 못하면 사회에서 아이들을 보호한다. 상대적으로 일찍 가정을 떠난 보호아동은...
프레시안 편집국장 허환주(국문 01) 동문 편집자주 세상의 굵직한 변화는 대개 언론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그 주체는 십중팔구 기자다. 회에서 일어나는 사건 현장에 빠르게 달려가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세상을 향해 소리치는 기자는 과연 누구인가. 여기, 노동 문제를 치열하게 탐구해 온 기자가 있다. 한성대학교 학보사를 거쳐...
배우 겸 작가, 그리고 출판사 대표 백수민(29) [사진 제공 : 백수민] 편집자주 초등학생 시절에 장래희망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대통령이자 과학자이자 시인이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는 오로지 하나의 직업에 전업으로 종사한다는 고정관념이 반영된 현상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드랙 아티스트(Drag Artist)’, 대부분의 사람에게 낯선 직업일 것이다. 드랙 아티스트란 형형색색의 가발과 진한 화장 등을 통해 자신을 뽐내는 이들이다. 사전에서는 이들을 ‘사회적으로 고정된 성별의 정의에서 벗어나 과장된 메이크업과 패션, 퍼포먼스 등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가’로 정의하기도 한다. 드랙 아티스트들은 주로 클럽을 비롯한...
CJ ENM 소속 쇼호스트 김민성(무용 08) 동문 ▲김민성 동문 [사진 : 김지윤 기자] 편집자주 많은 대학생은 전공이 취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우리대학에서 경영학 관련 트랙, 컴퓨터공학 관련 트랙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이유다. 하지만 좁아진 취업의 문 앞에서 전공과 관련된 직업을 얻는 일은 쉽지...
특수청소전문업체 바이오해저드 김새별 대표 ▲김새별 대표 [사진 : 김지윤 기자] 편집자주 1인 가구가 700만 명을 돌파한 시점, 이 중 청년층이 차지하는 정도는 10명 중 4명에 육박한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의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고독사 현장 중에는 악취나 부패의 정도가 심각한 경우도, 가족이 직접...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아니 수백 번을 들어도 눈으로 보는 것과 비교할 수는 없다. 경험만큼은 무시할 수 없다고 하지 않던가. 국내부터 해외까지 수많은 지역을 여행하면서 쌓은 견문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비용의 문제도 있을 뿐더러, 무엇보다 일상에서 한동안 자리를 비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