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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희 씨는 서울옥션에서 스페셜리스트로 일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 매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옥션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자신의 진로와 장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그저 성적에 맞춰 학과를 선택했다면 더욱...

  • 2018-10-22 00:00

시조 시인 서희정 ‘冬至ㅅ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 내 여/春風 니불 아레 서리서리 너헛다가/어 론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리라’  위 구절은 학창시절 배운 시조 가운데 황진이 이다. 일반인이 읽기 어려운...

  • 2018-10-22 00:00

 일반적으로 다수의 지지를 받는 쪽을 주류, 그렇지 않은 쪽을 비주류라 칭한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자신이 비주류인 무언가를 지지하더라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혼자만 간직하기 마련이다. 우리 사회에는 주류·비주류를 정상·비정상과 연결 짓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 자신의 꿈을 좇아 외진 길을 당당하게 걷고 있는 사람이 있다....

  • 2018-10-01 00:00

인터뷰 당일, 고운 연분홍빛 저고리와 남빛 치마를 입고 온 권미루 씨.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터닝포인트를 맞이한다. 일상에서 겪는 흔한 경험 하나가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것이다. 한복여행가로 활동하는 권미루(37) 씨에게도 그런 순간이 있었다. 10년 동안 장롱 속에 묻어뒀던 한복을 다시 꺼내 입은 바로 그 날이다. 그녀는...

  • 2018-10-01 00:00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미술을 전공한 김미승(24) 씨는 항상 예술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하고 싶은 일은 대학에서 성적을 받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SNS에 개인의 개성을 표현한 작품이 자유롭게 올라오더라고요. 저 역시 제 개성을 담은

  • 2018-09-03 00:00

▲십시일밥 최문영 대표 사진 제공: 십시일밥 수강신청 때 빛처럼 빠른 속도로 클릭해서 사수해낸 소중한 공강 시간. 이 시간을 누구보다도 의미있게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십시일밥의 최문영 대표(한국외대 3)와 십시일밥 회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십시일밥은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 몫이 된다는 의미의...

  • 2018-09-03 00:00

SNS 타임라인에서 ‘감성 일러스트’ 나 ‘감성 글귀’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현실에 치인 상처를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듯한 그림과 글귀를 보며 지친 자신을 위로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때로는 이렇게 따뜻한 손길로 보듬어 주는 것보다, 같은 상처를 내보이며 ‘공감의 악수’를 청하는 것이 더 위로가 되기도 한다.바로 여기, 우리 모두가 한 번씩은...

  • 2018-06-04 00:00

 학교를 다니기 위해 지방에서 혼자 상경하게 된 A씨. 학기 초에 학과 에서 진행했던 친목행사는 자취방을 구하느라 거의 참석하지 못했다. 뒤늦게 친구를 사귀자니 낯가림이 심해서 힘들기도 했고, 더군다나 이미 친하게 지내는 집단이 형성된 뒤라 쉽게 다가가기도 어려웠다. 결국 A씨는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나홀로족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 2018-05-14 00:00

야미벅스 이동민 대표  우리의 식탁에서 가축·어류와 식물로 조리된 음식을 빼면 과연 어떤 것이 남을지 떠올려 보자. 쌀밥부터 김치, 된장찌개, 불고기, 생선구이 등…. 우리가 섭취하는 대부분의 식품은 가축·어류 혹은...

  • 2018-04-16 00:00

 자기소개서를 취미란에 ‘독서’라고 적으면서도 한 달에 책 한 권조차 읽지 않고 있나? 베스트셀러나 SNS에서 인기 있는 책을 구입하고 완독하지 못한 적은 없나? 책을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정작 책을 끝까지 읽어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런 당신을 위해 누군가 대신 책을 읽고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해준다면 어떨까....

  • 2018-03-26 00:00

맛없는 맥주를 마시고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Life is too short to drink bad beer 시원하고 환상적인 맥주를 맛보기 위해 당신은 어디로 향하는가. 아직도...

  • 2018-03-26 00:00

지난 2017년 12월 28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16 대학 산학협력활동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우리학교가 2016년 ‘학생창업 기업매출’ 1위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133개 대학에서 978개 학생 창업기업이 문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우리학교는 학생 창업기업 매출 15억 3000만 원으로...

  • 2018-03-05 00:00

카카오프렌즈, 오버액션 토끼, 에비츄.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다. 이들은 모두 대중적인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모티콘이기 때문이다. 메신저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 이모티콘을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귀엽고 재미있는 이모티콘은 다소...

  • 2017-12-04 00:00

수수코지 공동대표 신혜수, 김연수 학생 지금부터 소개할 우리학교 인테리어 디자인학과 4학년 신혜수, 김연수 수수코지 공동대표는 마치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밟은 것 같이 이제 막 창업에 발을 디딘 이들이다. 현재 수수코지는 한국형모듈가구 브랜드를 주력 사업 아이템으로 선정하여,...

  • 201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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