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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맞아 학내 게시판은 동아리 부원과 중앙기구·학생회 국원을 모집하는 포스터로 가득 찼다. 그러나 일부 포스터가 게시판 밖까지 부착돼 있거나 다른 것에 덧붙어있는 등 다소 과열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학생장학팀은 “지정된 게시판에만 포스터를 붙이도록 권고하고 그 개수도 제한했지만 속수무책”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반면,...

  • 2019-03-25 00:00

새해가 되면 으레 의식처럼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신년 계획 세우기’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다이어리나 스마트폰 메모 앱에 빼곡히 적힌 버킷리스트를 촬영하거나 캡처해 올리면서 마음을 다잡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금연하기, 다이어트하기, 책 읽기, 여행하기, 일기쓰기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그러나 계획이 늘 내 생각대로...

  • 2019-03-04 00:00

흔히들 길고양이에게 겨울은 최악의 계절이라고 한다. 하지만 어느샌가 길고양이가 머무는 곳에 놓인 담요와 가득 차 있는 배식 통을 보면, 우리대학 주변을 떠도는 길고양이는 그리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낸듯 싶다. 겨우내 우리대학 인근에 살고 있는 길고양이들의 식사를 책임진 교내 동물복지 동아리 ‘냥동이’와 길고양이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 2019-03-04 00:00

지난 2월 1일 JTBC에서 종영한 드라마의 등장인물 중 나는 ‘강준상’이라는 인물에 애착이 갔다. 지금까지의 내 인생을 돌아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강준상은 의사 아버지 밑에서 자라나, 대학 병원 차기 원장으로 거론될 정도로 실력 있는 의사다. 사실 강준상은 그가 원해서 의사가 된 것이 아니었다. 의사가 된 것은 순전히 어머니의 바람 때문이었고,...

  • 2019-03-04 00:00

 비혼율이 높아지고 출산율이 낮아지는 시대가 왔다. 흔히 알고 있듯이 이유는 ‘먹고 살기 힘들어서’이다. 그런데 지금보다 훨씬 먹고 살기 힘들었을 시기에도 결혼과 출산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를 비난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원인이 무엇인지, 그 원인이 타당한지 생각해보고자 한다. 출산율 변화 의 이유는 더 이상 일손이 곧 경쟁력이 아니게 됐고...

  • 2018-12-10 02:46

 조금 여유 있게 집을 나섰음에도 친구들과의 약속 시각에 늦은 적이 있다. 타야 할 버스의 대기 시간이 꽤 길어, 막 정류장에 진입하는 버스의 측면에 게시된 비슷한 목적지를 보고 그 버스에 오른 게 화근이었다. 내가 박효신의 ‘Shine your light’ 감상에 젖어있을 때, 버스는 이곳저곳을 한참 돌아 내 목적지와는 동떨어진 곳에 나를 내려 놓고...

  • 2018-12-10 02:37

 국민으로서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할 때, 우리는 ‘동의합니다’라고 적는다. 현재 국민청원은 개인이 한 나라의 대표에게 내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큰 소통 창구가 됐다. 그러나 국민청원에는 ‘옆집 개 짖는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내용 등 국민청원의 본질을 흐리는 질문이 무분별하게 올라온다. 그리고 이런 게시물에도...

  • 2018-12-10 02:32

 점점 가까워오는 졸업의 문턱과 한 꺼풀씩 벗겨져 나가는 학생으로의 시간들. 여러 일들이 엉겨 붙어 있던 통에 각자를 떼어내는 데만 해도 얼만치 공을 들였는지 모르겠다. 눈앞에 풍경을 볼 수 있을 때서야 ‘아, 벌써 시간이 이만치 왔구나!’ 하고 감탄했을 뿐. 달콤해 보였던 희망사항들은 고작 한순간이었다. 만족을 채울라 치면 금세 질려...

  • 2018-12-10 02:22

 대학시절 수업시간에 들은 교수님 말씀이 기억납니다. “여러분, 건축가, 의사, 변호사 중 어느 직업이 가장 행복할까요?” 질문하시고, 잠시 후 “의사는 아픈 환자를 만나고, 변호사는 주로 심각한(?) 사람을 만 나지만, 건축가는 (내 집 지을) 꿈에 부푼 고객을 만나니, 건축가가 제일 행복한 직업입니다”라며 학생들 에게 꿈을 심어 주셨습니다. 실제로...

  • 2018-12-10 02:15

 옆 동네 종로구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한복 착용자’에 한해 고궁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다. 실제로 경복궁이나 창덕궁, 창경궁 일대를 지나다 보면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사진을 찍고 있는 커플이나 외국인 관광객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지난 9월 종로구가 새삼 ‘한복’의 기준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전통한복이 아닌 생활한복이나...

  • 2018-12-10 01:49

바쁘게 지내다보면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사례로 소개할 어떤 이도 그랬다. 처음에 그는 이유 모를 두통을 겪었다. 그는 머리가 깨질 듯 아플 때마다 병원에 가는 대신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약을 사 먹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두통은 점점 더 심해졌고, 급기야 불면증과 식욕감퇴 현상까지 생겨났다. 뒤늦게 상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그는...

  • 2018-12-10 00:00

미래관과 탐구관 등에 휴대전화 무료 충전기(이하 충전기)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겉보기에도 장기간 방치된 듯 한 이 충전기는 스마트폰과 호환되지 않아 그야말로 무용지물이다. 이에 대해 학생복지위원회는 “충전기를 처분할 계획”이라며 “현재는 충전기 설치 사업 대신 보조배터리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

  • 2018-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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