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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이하 대선) 투표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연일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투표에 대한 부실관리로 일선에서 치명적인 실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부실선거 관리의 책임을 지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노정희 위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편이다. 문제는 이번 대선 투표...

  • 2022-04-04 00:04

지난 3월 7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와 충남대학교 총학생회가 고등교육 재정지원 정책 개편 및 학생 의견 수렴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이들은 ▲학생 의견 수렴 ▲교육부의 고등교육에 따른 관리·감독 강화 ▲대학 현실을 반영한 재정지원 정책 개편을 요구했다. 또한, 가장 근본적인 문제로 대학과 교육부, 정부가...

  • 2022-04-04 00:02

새로운 해가 떠오른 지도 어느덧 석 달, 얼마 되지도 않은 시간 속 격변하고 있는 사회에서도 하루를 활기차게 여는 사람들이 있다. 남들보다 이른 아침을 열고 누구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 바로 22년 새롭게 떠오른 트렌드 바른생활 루틴이에 해당하는 이들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바른생활 열풍은 올해 역시 그 열기가...

  • 2022-04-04 00:00

이 글은 어느 날 갑자기 의사가 되어 병원에 첫 출근을 하는 꿈으로부터 비롯됐다. 원장 선생의 환대 속에서 병원 문을 들어서며 설레던 순간도 잠시. 꿈속의 자아는 의사 면허가 있다는 사실도 까맣게 잊은 채 스스로 단 한 명의 환자도 진료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자 제발, 부디 환자가 찾아오지 않기만을 바라는...

  • 2022-04-04 00:00

매 학기 초마다 반복해서 수면 위로 떠오르는 이슈가 있다. 바로 수강신청이다. 과거 본교의 수강신청 기간은 악몽이라 불릴 만큼 혼란한 상황이 많았다. 2019년 3월에는 학생들이 서면신청을 위한 밤샘 대기를 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오전 10시 30분부터 배부되는 번호표를 받기 위해 전날 밤 11시경부터 줄을 선 학생도 존재했다. 2021년 3월에는...

  • 2022-04-04 00:00

길을 걷다 모르는 사람에게 대뜸 욕을 내뱉을 수 있을까. 보통의 사람들이 공유하는 상식으로는 용납될 수 없다. 하지만 이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이 존재한다. 익명의 가면을 쓴 온라인이라는 공간이다. 최근 악성 댓글로 인해 유명인이 연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사태만 떠올려도 온라인 속 잔혹함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유명인뿐만 아니라...

  • 2022-03-07 00:00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난 2월 21일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권리예산 확보를 요구하는 대통령 후보 장애인권리예산 약속촉구 긴급행동을 벌였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열차 문을 막는 등 출발을 방해했다. 장애인권리예산은 장애인 이동권, 교육권 등을 보장하기 위한 예산이다. 기획재정부는 관련 예산 편성 요청에...

  • 2022-03-07 00:00

최근 2년간, 이제 곧 3년째에 접어들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는 아직까지도 우리의 생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만 명을 넘어 6만 명에 다다르는 수준이다. 그에 맞춰 우리의 생활 방식도 조금씩 바뀌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바빠진 배달업체, 하지만 자영업자는 가게에서 식사하는...

  • 2022-03-07 00:00

지난겨울 틈날 때마다 제주에 다녀왔다. 좀처럼 영하로는 떨어지지 않는 제주의 온화한 날씨와 아름다운 풍광이 자꾸만 나를 유혹했다. 자동차를 빌려서 주요명소를 점찍듯이 다녔던 예전과는 달리 제주의 구석구석을 매일매일 걸어서 다녔다. 바다길, 산길, 마을길, 도심길이 두루 이어진 올레길 코스를 그렇게 두 발로 누비고 다녔다. 용수포구에서...

  • 2022-03-07 00:00

개강을 맞이할 때면 언제나 그렇지만, 3월은 특히 설렘을 가져다준다. 본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가 발생한지 5학기 만에 대면 원칙 수업운영방안을 공고했다. 22학번 새내기들과 함께, 드디어 제대로 된 대학생활을 기대하고 있을 20·21학번 학생들의 설렘 가득한 등교 준비가 눈에 선하다. 그러나 설레면서도 시끄러운 시국이다....

  • 2022-03-07 00:00

방송 시장의 발달과 시청자들의 영상 요구에 대한 증가는 채널의 다양화로 이어졌다. 과거에는 지상파 채널에만 시청자가 밀집해 있었지만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채널)이 등장하면서 시청률 변동 현상이 생겨났다. 지상파란 KBS, MBC, SBS, EBS와 같은 채널을 의미하며, 종편채널이란 MBN, 채널A, JTBC, TV조선과 같이 드라마, 뉴스, 예능을 종합적으로...

  • 2021-12-06 00:02

대학에 몸담고 나서 부쩍 청년문제에 관심이 커진다. 2년째 이어지는 비대면 상황에서 우울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많다는 뉴스를 들으면 한 귀로 흘려들을 수 없다. 우리 학생들에게 무엇을 좀 더 경험하게 하면 좋을까 고민한 끝에 역발상 전략을 택했다. 학생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하여 세계와 연결되도록 해주자! 팬데믹 상황에 적응하면서 이제는...

  • 2021-12-06 00:01

제1282호 종이신문 배포가 중단됐습니다. 학교 본부로부터 일부 기사에 대한 수정 요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2일 숭실대학교 학보사 숭대시보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과문의 일부다. 지난 10월 27일에 숭대시보 소속 기자 전원이 해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숭실대학교 『신문·방송국 규정』 제7조 3항, 주간은 신문방송위원회의...

  • 2021-12-06 00:0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지난 11월 28일 양질의 청년 일자리 보장을 요구하는 청년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청부터 청와대로 향하는 참가자들의 행진도 이뤄졌다. 이날 민주노총 소속 청년 조합원들은 인력 충원, 안전한 일자리 보장 등을 포함한 질 좋은 청년 일자리 마련을 촉구했다. 청년이 자신의 일자리 문제에 대해...

  • 2021-12-06 00:00

한성대신문사는 학우님과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작년 4월, 수습기자로 합격했을 당시 받은 문자 메시지다. 비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대학 생활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지만, 신문사 활동 덕분에 활기를 찾을 수 있었다. 2년여간의 기자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를 꼽자면 대학 내 육체노동자의 삶을 다룬 사회 기사다....

  • 2021-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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