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향식 직선제 채택 대학 다수…“학내 구성원 의견에 무게 실어야” 지난 11월 13일, 안드레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 전 총학생회장이 총장 직선제 도입을...
19년 2월 졸업 예정자부터 12월 중 신청 가능, 2월 중 졸업유예 확정 통보 우리학교에 졸업유예제가 도입됐다. 졸업유예제란...
최근 인천에서 한 중학생이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중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 학생들은 폭행 혐의를 부인했지만, 수사 과정에서 이들이 피해 학생을 억지로 옥상에 끌고 가 폭행한 정황이 드러났다. 현재 이 사건의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의 죽음을 자살로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국민청원 게시판을 뜨겁게...
대학본부가 교양교육과정을 새로 편성했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영어커뮤니케이션’, ‘사고와 표현’ 등 8개 교양과목에서 총 16학점만 이수하면 되는 지금과 달리, 19학번부터는 기존 16학점에 신설 교양과목 12학점을 추가로 이수해야 한다. 추가된 12학점은 새로 개설되는 ▲사회봉사와 심신수양 분야 ▲인문학 분야 ▲사회과학 분야 ▲자연과학 및...
지난 10월 27일, 국제교류원에서 주관한 ‘제7회 외국인 한국어 뽐내기 대회’가 낙산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본 대회는 ‘오감만족 한국! 한국인, 한국어, 한국문화, 이것이 좋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외국인 참가자들로 구성된 ‘A5’ 외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한국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그들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발표했다....
최근 강서구의 PC방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으로 인해 대다수의 국민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많은 죽음을 접하는 법의학자 역시 이해하기 힘든 참혹한 상흔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 사건은 PC방에서의 작은 말다툼이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그 작은 말다툼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잔인한 결과를 불러일으켰다. 아무리 살아온 환경이...
최근, 우연한 기회에 눈에 띄는 광고를 보았다. 쓱(SSG) 광고이다. 광고에서 나오는 말이 마치 외계어로 들렸기 때문에 두 연기자가 전달하려는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 전편 광고부터 찾아봐야 했다. 여러분에게 코딩 언어가 혹시 이와 같은 외계어로 들리고 있지는 않는가? 4차 산업 대비의 일환으로 현 초·중고교 학생들은 올해부터 코딩 교육을 일정...
11월 말에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학내는 벌써부터 시끌벅적하다. 교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선거 유세도 유세지만, ‘대나무숲’과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펼쳐지는 학우들 간 논쟁도 만만치 않다. 그중 가장 갑론을박이 팽팽한 쟁점은 바로 ‘유권자에게 투표하지 않을 권리가...
지난 11월 2일, 교원양성교육과정이 미래관 ELC에서 ‘2018년도 교직과정 국제화 프로그램 특별 강연’을 열었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교직과정 홍보동영상 시청 ▲주임교수 인사말 ▲강사 소개 ▲특강 ▲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앞서 신재흡(교원양성교육과정) 교수는 “다문화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일이다. 당시 나는 동아리 활동 중 부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일이 있었다. 부원 중 한 명이었던 A는 평소 눈치가 없고 고집이 센 성격이었지만, 본성이 악한 편은 아니라 다른 부원들과 원만히 잘 지냈다. 그런데 또 다른 부원인 B는 A를 무척 싫어했다. 그 이유는 그저 A를 이해할 수 없어서였다. B는...
본교 패션학부 학생들이 ‘2018년 패션상품기획콘테스트’에 입상했다. 한국의류학회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미래 패션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전국 32개 대학 중 159팀이 참가했으며, 그중 7팀이 최고상인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본교에서는 두 팀이 브랜드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상을...
청년 영정사진 작가 홍산의 영정사진 [사진 제공 : 홍산] 인생의 끝은 언제일까?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오는 데는 순서 있어도 가는 데는 순서 없다는 말처럼 우리가 언제 죽을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죽고, 그래서 죽음으로부터 멀어질 수 없는데도 죽음을 받아들이는 일은 누구에게나 늘 어렵다....
우촌관 앞에 위치한 주택가 인근 보도. 이곳은 지난 9월, 우촌관 외벽 보수공사 시 잠시 개방됐다가 공사가 끝나자 다시 폐쇄됐다. 이에 대해 시설지원팀은 “사생활 침해나 소음 같은 거주민의 생활불편 민원 때문에 보행을 통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일부 학생들이 그 맞은편에 마련된 보도 대신 차도로 통행하고 있어 종종 위험한 상황이...
편집자주 2018년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 정 기자는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추억에 잠겼다. 때는 2018년 1월, 핑크빛 캠퍼스를 맞이할 설렘에 정 기자는 새해 계획을 세우기로 다짐했다. 올해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할 거야, 올해는 자격증 공부도 열심히 해야지···. 풋풋했던 신입생 시절을 추억하다 보니 어렴풋이 책장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