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009 건 )

지난 11월 28·29일 양일간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학생복지위원회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디자인대학 ▲IT공과대학 ▲상상력인재학부 선거가 동시에 치러졌다. 지난 11월 5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12일부터 27일까지 선거 유세가, 21일과 22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두 차례에 걸쳐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 2018-12-10 09:10

제34대 총학 등대 선본 당선 제34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로 기호 1번 등대 선거운동본부의 정호재(무역 4) 정학생회장 후보가 총학생회장에, 장예준(사회과학 2) 부학생회장 후보가 부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정호재 총학생회장 당선자는 부총학생회장 후보와 함께 열심히 준비해 후회 없는 선거를 치렀다....

  • 2018-12-10 09:00

최병찬(부동산 3)  부끄럽습니다. 제 소설이 가작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 들었던 생각입니다. 제 소설은 지금 읽어보아도 부족하고 미약합니다. 이런 미약한 글로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상을 받은 기쁨보다는 학교 문학상 위상에 흠이 될까 걱정이 더...

  • 2018-12-10 05:14

김인경 초빙교수 (숭실대학교 베어드교양대학) 정원채 학술연구원 (사고와표현교육과정)  이번 한성문학상 소설 부문 심사에...

  • 2018-12-10 05:09

김성현(시각영상 4)  가로등은 흐릿하게 거리를 비추고 있었다. 나는 집으로 혼자 갈 수 없다는 유민을 배웅해줬다. 유민의 집에 도착하자 나는 유민에게 인사를 하고 돌아가려 했다. 그때 내 허리에 감촉이 느껴졌다. 나를...

  • 2018-12-10 04:57

신경호(한국어문 3)  참 뻔하디 뻔한 말이지만 정말 날아갈 듯이 기쁘고 아직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말로만 듣고, 상상으로만 그려온 한성문학상이라니요. 평소에 좋아하고 관심을 가져온 시 부문에서 상을 받은 것도 기쁘지만, 주머니가 궁한 보통의 대학생인지라 상금을 받는...

  • 2018-12-10 04:07

문태준 시인. 1994년 ‘문예중앙’으로 등단. 시집으로 , , , , , , 등이 있음. 노작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동서문학상, 유심작품상, 목월문학상 등 수상.  한성문학상에 응모한 작품들을 읽었다. 개성적인 작품들이 많았다. 마지막까지 경합한 작품들은 이진호(경영 4) 학생의 외 4편,...

  • 2018-12-10 03:59

신경호(한국어문 3) 1그해 여름날 아버지와 내가 살던 집은 뽑힌 이빨이 되었다 뻰치에 무자비하게 뽑힌 이빨은 다른 집 지붕 위로 던져졌다 시골서 보낸...

  • 2018-12-10 03:07

 비혼율이 높아지고 출산율이 낮아지는 시대가 왔다. 흔히 알고 있듯이 이유는 ‘먹고 살기 힘들어서’이다. 그런데 지금보다 훨씬 먹고 살기 힘들었을 시기에도 결혼과 출산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를 비난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원인이 무엇인지, 그 원인이 타당한지 생각해보고자 한다. 출산율 변화 의 이유는 더 이상 일손이 곧 경쟁력이 아니게 됐고...

  • 2018-12-10 02:46

 조금 여유 있게 집을 나섰음에도 친구들과의 약속 시각에 늦은 적이 있다. 타야 할 버스의 대기 시간이 꽤 길어, 막 정류장에 진입하는 버스의 측면에 게시된 비슷한 목적지를 보고 그 버스에 오른 게 화근이었다. 내가 박효신의 ‘Shine your light’ 감상에 젖어있을 때, 버스는 이곳저곳을 한참 돌아 내 목적지와는 동떨어진 곳에 나를 내려 놓고...

  • 2018-12-10 02:37

 국민으로서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할 때, 우리는 ‘동의합니다’라고 적는다. 현재 국민청원은 개인이 한 나라의 대표에게 내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큰 소통 창구가 됐다. 그러나 국민청원에는 ‘옆집 개 짖는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내용 등 국민청원의 본질을 흐리는 질문이 무분별하게 올라온다. 그리고 이런 게시물에도...

  • 2018-12-10 02:32

 점점 가까워오는 졸업의 문턱과 한 꺼풀씩 벗겨져 나가는 학생으로의 시간들. 여러 일들이 엉겨 붙어 있던 통에 각자를 떼어내는 데만 해도 얼만치 공을 들였는지 모르겠다. 눈앞에 풍경을 볼 수 있을 때서야 ‘아, 벌써 시간이 이만치 왔구나!’ 하고 감탄했을 뿐. 달콤해 보였던 희망사항들은 고작 한순간이었다. 만족을 채울라 치면 금세 질려...

  • 2018-12-10 02:22

 대학시절 수업시간에 들은 교수님 말씀이 기억납니다. “여러분, 건축가, 의사, 변호사 중 어느 직업이 가장 행복할까요?” 질문하시고, 잠시 후 “의사는 아픈 환자를 만나고, 변호사는 주로 심각한(?) 사람을 만 나지만, 건축가는 (내 집 지을) 꿈에 부푼 고객을 만나니, 건축가가 제일 행복한 직업입니다”라며 학생들 에게 꿈을 심어 주셨습니다. 실제로...

  • 2018-12-10 02:15

 옆 동네 종로구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한복 착용자’에 한해 고궁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다. 실제로 경복궁이나 창덕궁, 창경궁 일대를 지나다 보면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사진을 찍고 있는 커플이나 외국인 관광객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지난 9월 종로구가 새삼 ‘한복’의 기준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전통한복이 아닌 생활한복이나...

  • 2018-12-10 01:49

바쁘게 지내다보면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사례로 소개할 어떤 이도 그랬다. 처음에 그는 이유 모를 두통을 겪었다. 그는 머리가 깨질 듯 아플 때마다 병원에 가는 대신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약을 사 먹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두통은 점점 더 심해졌고, 급기야 불면증과 식욕감퇴 현상까지 생겨났다. 뒤늦게 상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그는...

  • 2018-12-10 00:0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