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의 새내기라면 반드시 듣게 되는 수업이 있다. 바로 교양필수과목에 해당하는 영어커뮤니케이션과 사고와 표현이다. 영 어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영어 회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사고와 표현은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그러한 능력은 강의실에 앉아 수업만 듣는다고 완벽히 갖출 수 없는 법. 영어 실력과 표현...
예술은 더 이상 정적이지 않다. 보기만 할 뿐 만지는 것은 금지되던 예술 작품들을 되레 어색하게 만드는 예술이 있으니 말이다. 바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미디어아트다. 미디어아트란 ▲영상 ▲레이저 ▲터치스크린 등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뜻한다. 미디어아트는 직접 시청각 등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마을, 현대사회와 어울리지 않는 단어다. 마을이라는 개념이 사라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여기, 마을이 지닌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곳이 있다. 주민들 간의 소통을 중심으로 마을이 운영되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곳, 바로 본교 뒤편 낙산 자락의 369마을이 그 주인공이다. 주민이 하나로 뭉쳐 방치된 마을을 되살리고,...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 어릴 적,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자동차가 스스로 다니는 도시의 모습을 그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현실로 우리 앞에 다가왔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해 9월, 오는 2027년까지 운전자 없는 주행이 가능한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해 자유로운 이동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일용(성균관대학교...
편집자주 1,229명. 지난 6월 한 달간 고의적 자해, 즉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 잠정치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타국에 비해 높다는 사실은 놀랍지 않을 만큼, 자살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하지만 자살 이후 남겨진 사람들, 자살유족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관심 밖이다. 가족이나 친구 등 중요한 주변인을 자살로 떠나보내고 일상을 영위하기 어려울...
축제가 가득 지핀 열기 황홀경에 빠졌던 우리 대학생활의 한 페이지를 채운 3일간의 대동제가 지난달 12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동제는 작년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고, 다양한 부스의 각종 이벤트와 음식을 즐기려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1일 차에는 이음노래방이 흥을 띄웠으며, 4호선마이크, brillante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편집자주 스포츠 대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바로 아시아인의 축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하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다. 백일 남짓 남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재확산으로 연기됐다. 9월 23일에 개막해 10월 8일 폐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어떠한 스포츠를 만나볼...
한성대입구역에서 나오자마자 볼 수 있는 사거리. 익숙한 도심의 풍경이다. 그러나 조금만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려 보면, 잠시나마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장소를 찾을 수 있다. 조선의 고전적인 정취부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 그리고 가장 익숙한 현대까지. 다채로운 우리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성북구 속 명소들로 함께...
편집자주 학생식당 식사 가격 상승, 등록금 인상, 수강신청 정원 확대… 대학생의 생활에 긴밀하게 연관돼 있는 문제들이다. 대학의 행정은 학생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학생의 의견을 학교에 전달해야 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가 나서서 입장을 밝히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모든 학생이 총장을 선출하는 데...
편집자주 수업 끝나고 한성대학교 근처에서 어디 가서 놀지 추천해줘. 타닥타닥. 친구에게 채팅하듯 수업 후 놀거리를 묻자ChatGPT(이하 챗GPT)는 답했다. 한성대학교 근처에는 다양한 놀거리가 있으니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그중 아이디어를 드리자면 성북천은 한성대학교 근처를 흐르는 강이며, 주변에는 많은 산책로가 있습니다. 챗GPT는 직접...
진정한 대학생활의 첫걸음, 수강신청 기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새내기의 수강신청은 2월 24일이다. 본교 홈페이지 첫 화면에 등장하는 QUICK SERVICE에서 종합정보시스템을 클릭하고 로그인 후 나타나는 왼쪽 목차 첫 번째 교무의 수강신청을 누르면 수강신청 페이지가 등장한다. 1학년 1학기에는 6학점에서 최대 18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다....
새내기로 입학한 23학번 대부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고등학교 내내 답답한 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한 지금, 코로나19에 대한 규제가 비교적 완화됐다. 이제 대면으로 대학의 다양한 활동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차례다. 그중 대학생의 로망으로 꼽히는 교환학생 등의 국제교류프로그램을 눈여겨보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현관문을 박차고 학교로 향한다. 대학에 입학했다는 설렘이 가득 차 두근거리는 상태로 걷다 보니 어느새 학교에 도착했다. 그런데 들뜬 마음도 잠시, 수업을 듣는 강의실만을 옮겨 다니다 보니 식사하는 공간은 어디인지,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떻게 가야 하는지 등은 알 수가 없다. 드넓은 캠퍼스에서 휴식...
오늘 뭐 먹지? 한성대 맛성비 한 끼 대방출! 본교에 입학한 새내기에게 열심히 수업을 듣고 공부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있다. 바로 먹고 즐기는 것. 끼니를 거르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잘 챙겨 먹어야만 길다면 긴 대학 생활을 건강히 보낼 수 있다. 창의관 학생식당과 상상관 케이키친 한상 등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도 있지만, 매번...
어떤 것이 궁금해 오셨나요? 번화가를 거닐다 보면 쉽게 점술집을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청년층은 이러한 점술집에서 경험할 수 있는 타로, 사주 등과 같은 운세 보기에 흠뻑 빠졌다. 2019년 설문조사 기업 엠브레인이 진행한 운세 서비스 이용 경험 및 인식 평가에 따르면, 20대가 다른 세대에 비해 사주카페, 길거리 점집에서의 유료 서비스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