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10일이나 이어진 추석연휴가 드디어 끝났다. “10일이나 쉬었는데, 좋지 않으냐?”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물론 좋았다고 대답할 수 있겠지만, 실은 대학언론에게 있어서 이번 추석연휴는 그다지 유쾌하지만은 않은 시간이었음을 고백한다. 대학언론의 취재는 반드시까지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취재원에게서 정보를 획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에...
욜로는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당신의 인생은 한번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최근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한 번뿐인 인생’, ‘순간에 충실하자’, ‘내가 즐거운 소비’ 등 현재 지향적인 ‘욜로라이프’가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얼마 전 근로장학생과, 아르바이트로 바쁜 학생에게 왜 돈을 모으는지 물어본 적이 있다. 그에 대한 대답은...
한국인의 매운맛. 요리프로그램이나 먹방, 식품 광고에까지 흔하게 쓰이는 문구다. 한국인은 매운맛을 좋아하고 잘 먹는다는 생각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엽기떡볶이나 불닭볶음면처럼 더 맵다는 것을 앞세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품들도 있다. 애초부터 떡볶이와 볶음면 모두 매운 고추가 들어가지만 많은 사람이 더 맵고, 자극적인 맛을 원하니...
오늘의 역사칵테일 작품: 여수장우중문시연도: AD 612작자: 을지문덕 「여수장우문중시」는 고구려의 대표적인 명장으로 손꼽히는 을지문덕이 창작한 한시이다. 시기적으로 당나라 이전에 창작된 고체시이며, 5언4구의 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 1구와 2구의 한문이 각각 대구를 이루고 있고, 1·2구와 3·4구의 상승·하강이 대비되는 억양법을 사용하고...
대학생 A씨는 얼마 전 전공 강의에서 중간과제로 조별발표를 했다. 조장이 된 A씨가 발표 준비를 총괄했지만, 조원들이 성실히 참여하지 않아 결국 A씨 혼자 발표 자료를 만들고 발표까지 해야 했다. 혼자서 모든 일을 감당했는데 점수는 똑같이 받는다는 점에 화가 난 A씨는 홧김에 자신이 재학 중인 대학교의 페이스북 대나무숲 페이지에 익명으로...
대학교에 입학하는 명목으로 신입생이 지불하는 비용, 바로 입학금이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신입생에게 등록금 이외의 입학금을 별도로 부과한다. 우리 학교 역시 신입생에게 82만 2000원가량의 입학금을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입학전형료를 지불하고 대학에 합격해 등록금마저 납부했는데 입학금까지 내는 것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비...
지난 9월 26일, 상상력인재학부가 상상력인재학부의 소셜데이(이하 소셜데이)를 개최했다. 소셜데이는 상상력인재학부 학생들의 트랙 선택에 도움을 주고, 학생과 선배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진로적성검사와 상상력 썸머 투게더 공모전 시상식, 제3회 상상력 토크, 특성화 트랙 소개 및 QA, 학생·교수 간 교류...
“성우 학원을 등록한지 2개월만에 경험삼아 성우 공채시험에 도전했어요. 면접에서 ‘아, 이게 내 길이구나’ 하는 결심이 서더라고요.” 비록 첫 번째 공채시험...
장기근속자 포상도 진행돼... 지난 10월 11일, 미래관 DLC에서 개교 4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추석연휴로 인해 개교기 념일인 5일보다 늦은 11일에...
지난 9월 19일, 우리학교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학생들이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서울특별시장배 미용예술 경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수상한 학생들은 총 16명으로 ▲대상 2명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4명 ▲장려상 1명이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헤어·헤어스케치·메이크업·피부 등 4개...
최저임금제는 흔히 알고 있는 제도지만, 생활임금제는 아직까지 생소한 제도다. 이 제도는 최저임금만으로는 형편이 나아지지 않는 근로자들의 실질적 생계 보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결정하는 주거, 교육, 문화생활을 근로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우리대학이 위치한 성북구에서는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으 며,...
보드게임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부루마블, 오목, 윷놀이 정도만 떠오른다면 당신은 보드게임의 ‘ㅂ’도 제대로 모르는 것이다. 사실 보드게임은 ‘펜 앤 페이퍼 (Pen&Paper)’ 게임으로 불린다. 말 그대로 종이와 필기구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학창시 절에 짝과 선생님 몰래 하던 오목도 보드 게임 아니냐’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낙산관 체육관에서 제13회 한성대학교 공학경진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공학인을 양성한다’는 공과대학 교육목표를 실현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본선에 앞서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전모집이 진행됐다. 공과대 학생들이 지도수와 함께 연구·개발해 제출한...
▲ 지난 10월 12일,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한글 문화, 이야기 유통의 틀을 바꾸다’를 주제로 우리대학의 이상혁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지난 10월 12일,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한국인의 삶에 나타난 한글 사용의 사회 경제적 가치’를 주제로 한글날 기념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
10월 16일, 우리학교 재단인 한성학원은 교보그룹 산하의 교보교육재단, 대산문화재단, 대산농촌재단(이하 교보재단)으로부터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소재 교보빌딩의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전장배(법인사무국) 국장에 따르면 이날 한성법인은 교보재단과 잔금 처리, 소유권 이전 선포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27일 오후 4시경 한성 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