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시대』 – 노은희 교수의 추천도서 “정보통신 관련 기술은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코딩이 4차 산업기술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를 준비함으로써 IT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 ...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청년들이 높은 월세와 보증금으로 인해 불안정한 주거생활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에 거주하거나, 지하 혹은 옥탑방에 거주하는 사람도 있다.실제로 시민단체 민달팽이유니온이 통계청의 자료를 토대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청년 30%가 주거 빈곤 문제를 겪고 있다. 전국에 있는 청년 10명...
지난 5월 24일, 낙산관 대강당에서 학술정보관이 주관하는 한성 가족과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공연이 열렸다. 본 공연은 한성대, 삼(三)색의 봄을 즐기자! 교양행사 중 하나로, 현악사중주단 콰르텟 엑스의 연주로 꾸며졌다. 콰르텟 엑스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양승빈, 비올리스트 김희준, 첼리스트 임이랑으로 구성된 팀이다. 정통 클래식과...
희미한 총학생회의 그림자최근 대학가에서 ‘총학생회’의 현판이 걸리지 않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당장 근처의 대학들만 살펴보아도 총학생회 후보가 출범하지 않았다가 보궐선거마저 무산된 연세대, 비대위 체제로 유지되고 있는 숙명여대와 서울여대를 예로 들 수 있다. 대체 대학가에 어떤 변화가 있었고, 우리학교는 어디에 있는...
퇴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작년 3월에 편집국장이 되고나서 무려 1년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편집국장 책상에 앉아서 그간 만든 신문을 펼쳐보고 있으면, ‘참 힘든 일이 많았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외부 취재원 섭외가 안돼서 가슴 졸이던 경우도 있었고, 원고 작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밤을 새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가장 힘든 것은...
기업가 정신,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통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추진력을 말한다. 흔히 긍정적인 기업은 이러한 기업가 정신이 투철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기업가 정신에 비추어 보았을 때, 과연 재벌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가?S사의 반도체 신화, H사의 중공업 신화 등 재벌의 출발은 우리가 흔히 아는 것처럼 기업가 정신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 지난 5월 25일,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일반대학원 동문회 창립총회에 참여한 동문회원들의 모습 지난 5월 25일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우리학교 일반대학원 동문회(이 하 일반동문회) 주최로 ‘한성대 일반 동문회 창립총회 및 학술 세미나’가 열렸다. 창립총회에는 동문회원과...
작년 11월 28, 29일 이틀간 진행된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해 당선된 총학생회 ‘Open Book’(이하 총학)은 핵심 공약으로 ▲트랙제 안정화 ▲행복기숙사 건립추진 ▲청강여부 수요조사 시스템 ▲소규모인원 강의 절대평가 기준 적용 ▲한성인재교양 시스템 개선 ▲백지 공약을 내세웠다. 임기의 절반이 지난 현재, 공약들의 진행 상황과 총학의 추후 공약 이행...
지난 5월 29일, 본교 총장실에서 사고와 표현 교육과정이 주최하는 제12회 한성인 글쓰기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손성빈(영문 4) 학생 외 9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에게는 각각 상금 50만 원과 비교과 포인트 60점, 상금 20만 원과 비교과 포인트 50점, 상금 5만 원과 비교과 포인트 40점이 수여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학 서열화를 해소하고 학벌주의를 철폐하려는 취지로 통합형 국공립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사회면 기사에서 다뤘던 통합형 국공립대는 쉽게 말해 전국에 있는 국공립대학을 하나로 합쳐 공동운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이 정책에 찬성하지 않는다. 물론 나도 부유한 가정의 자제들이 부모의 재력을...
수업이 시작된다. 10분, 20분, 30분이 흘러간다.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자꾸만 머리가 책상으로 떨어진다. 끝까지 버티려고 노력해보지만 몰려오는 잠이라는 녀석을 떨쳐내기란 쉽지 않다. 카톡이 울린다. “카톡! 카톡!”. “누구야? 수업중에”. 교수님의 카랑카랑한 소리도 외면한 채, 핸드폰을 바라보고 열심히 손가락을 움직인다. 카톡을 몇 번...
행복기숙사 신축공사가 오는 6월 22일부터 시작된다. 행복기숙사는 공학관 테니스장 부지에 건설되는 기숙사로 내년 8월까지 완공해 9월에 개관한다. 행복기숙사의 총 면적은 6,770.7㎡(약 2천 평)으로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이다. 이 기숙사는 2인실이 162개, 장애인실인 1인실이 2개로, 총 326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독서실,...
지난 4월 27일, 교수협의회(이하 교협)는 한성학원(이하 재단)측이 380억 규모의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이하 준비금)으로 재단의 수익용 건물을 구매하는 것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배포했다. 공개질의서에는 재단의 결정에 대한 비판적인 질의가 제시되었다. 교협은 5월 4일까지 답변을 요구하였지만 재단은 11일에 이른 현재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미룬...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 10 일, 첫 업무지시로 일자리 대책을 주문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5~29 세 실업률은 전년 대비 0.3%가 오른 11.2%를 기록했다. 이는 1999년 6월 이후 역대 최고치다. 이번 정부가 이렇게 심각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일자리 정책에는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청년 일자리 확대 정책청년...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 역에서 아리랑고개 쪽으로 가다 왼쪽 길로 접어들어 언덕을 오르면 아파트에 둘러쌓인 흥천사가 보인다.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뼈아픈 역사가 숨겨져 있다. 흥천사는 조선 태조임금이 신덕왕 후를 정릉에 모시고 왕비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1397년 정릉 옆에 창건한 절이다. 태종 때 정 릉을 현재 자리인 북한산 기슭으로...